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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 떠나간 김 영 창집사님* 1/18/18
오랜 세월동안 그레이스교회를 함께 섬겨오며 신앙생활을 해왔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아내와, 결혼한 외아들 가정이 단란하게 살며
아내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김 집사님은 목수 일을 하며 생활을 했었다
또한 그레이스교회 관리 간사로 10년 이상 봉사하며 열심히 봉사했다
김 집사님은 늘 몸이 약하고 몸에 신장병으로 인해 여러 해 동안
고생을 하는 도중 마침 위스컨신 주 병원에서 다행히 연락이 와서
마침 같은 혈액이 같아 이식 수술을 능력 있는 의사 분을 만나 수술을
하나님 도우심 가운데 마치고 병실로 이동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위스컨신 병원으로 심방을 하였지요. 병실 문에 들어서니 김 집사님은
침대에 누워있는데 장로님 오셨어요. 인사를 하는데 집사님의 얼굴은
너무나 창백한 얼굴이었고 수술한 후 몇 날 되지 않아 창백한 것 같다
일리노이에 거주하기에 오랫동안 병원에 있을 수가 없어 이식수술 후
얼마 있지 않아 집으로 퇴원을 하며 담당의사의 모든 치료 방법과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먹어야할 음식을 구분해 처방했었다
아내 김 옥 희 집사님은 의사가 지시하는 모든 주의사항과 음식물을
구별하며 남편을 사랑하기에 남편의 손을 잡고 이번만큼은 이식수술도
했으니 하나님께 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제발 건강하게 오래 살아
아들도 장가들고 곧 있으면 손자도 보니 모든 것을 조심하며 음식도
내가 해 주는 음식만 먹으며 운동도 조금씩하며 건강을 회복합시다.
그동안 당신이나 나나 고생 많이 했으니 행복하게 잘 살아봅시다.
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병고를 치르다 보니 얼마나 안타깝고 괴로울까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간구했다
집으로 퇴원해 요양을 하며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었다
그 후 조금씩 부작용이 일어나니 다시 임원을 했고 몇 일후 집으로 와
지나다 혈액을 거르는 곳에 한 주간에 한 번씩 혈액을 거르다가
양로원으로 입주하게 되어 양로원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야만 했다
매주 주일날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 분들과 함께 예배와 찬양과 기도
하며 주일예배를 마치면 김 집사님과 함께 방으로 가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하며 함께 찬양도 하며 지내기도 했다
양로원 생활하면서도 아내를 오라고 하여 이런 저런 입에 맡는 음식
해오라고 하니 대부분이 의사가 금하는 음식이어서 남편이기에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불쌍히 여기고 정성껏 만들어서 양로원으로
가지고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화를 걸어 의사가 금하는 음식은 가져
가지 말라고 권면도 했지만 애절하게 요청하는 것을 뿌리치지 못한다.
양로원에서는 영양사가 직접 분석들을 해 조리를 하기에 맡은 없지만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매일 오라며 호통을
친다. 아내에게 일 주 일에 한번 빈도수를 늘려 두 주에 한 번씩
출입을 하라고 권면했다 양로원 음식에 습관을 드려야 되니까요
안타까운 것은 외아들이 결혼해 첫 손녀딸을 보았지만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품에 한번 안아보지도 못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김 영창집사님의 소천소식을 듣고 아내 집사님께 전화를 걸었다
장례 준비는 되었느냐 물었더니 아내 대답이 가족장으로 결정했고
화장으로 결정을 했다는 말이다 너무나 안타까워 교회 묘지도 있는데
안장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물었다. 대답이 가족들이 결정했어요.
너무 안타까워 여러 면으로 권면도 하고 예를 들어 권면도 해 보았다
가족장례는 원 종훈 목사님의 집례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10분이
참석을 했으며 가족 친지 분들이 모두 참석을 하셔서 마지막 보내는
고별예식을 하나님 은혜가운데 엄숙히 예배를 마치게 되었지요.
나는 마지막 보는 이마에 손을 대며 김 집사님 다시 만날 때까지 낙원
에서 고통이 없고 아픔이 없고 괴로움과 병고에 시달리던 외로움마저
모두 내려놓고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그곳에서 쉼을 가지세요.
지상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하며 이별을 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더라.“
(요한계시록21장4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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