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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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들 만나러 가는 우리 목녀님 얼마나 좋으실까. 먹는 것 좋아한다는 아들이 몇 달 동안 훈련 받느라 제대로 못먹었을텐데, 아들 좋아하는 음식 준비해서 그릇그릇 싸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셨겠지. 아들이 잘 먹을 것만 생각해도 가슴이 뛰시겠구나.
아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얼굴도 구릿빛으로 그을렸을 꺼고, 몸에 근육도 멋지게 생겼겠지. 몸에 근육이 생긴 것처럼, 믿음의 근육도 단단하게 생겼기를… 기대하며 먼 길을 설레임으로 가시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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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를 만나시고,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시겠지.
우리들에게 주실 선물들 바리바리 준비하시고, 우리를 만날 것을 상상하시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시겠지. 우리가 힘들어 할 때도, 우리 스스로 결단할 때까지 우리 믿음의 근육이 강해질 수 있도록 안타까와 하며 바로 옆에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시겠지. 우리 안에 믿음의 잔근육이 조금씩 생겨나고 튼튼해지는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 안에도 기쁨이 가득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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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역 신청서’에, 한 달에 한번 정도 게시판에 글을 올리겠다고 하고서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집공사를 핑계 대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엊그제 떠오른 단상을 올립니다. 스스로에게 말하듯 메모해서 그런지, 존칭이 잘 안됐는데, 그냥 올립니다. 이해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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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자매의 글 속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읽으며 미소짓고, 읽은 뒤 마음이 한결 따듯해지는...
자연스러운 영성이 자연스러운 헌신으로 이어지니 늘 주안에서 평안하며, 진리로 자유함을 누리세요
그러는 동안에 더욱 더 따뜻한 마음이 심령과 삶에 많아지고 그것들이 다른 분들에게도 크게 나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