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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살 것이야!

김 한 철 2018.06.26 04:45 Views : 276

* 내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살 것이야? * ( 2 )

자녀들의 심정은 모두 마찬가지인 줄 믿는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미국 이민생활은 우리 모두 겪어 보았지만 부부가 직업전선에 나가지 않으면 생활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수 없기 때문이고 특히 자녀교육 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우리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꿈을 안고 젊었을 때 이민이나 유학 등으로 미국에 왔기에

우리 민족성의 본질이기도 한 급한 성격 때문에 빨리 재물 모으려는 성품이 있지요

기다리는 성품이 약하다는 것 느껴보기도 합니다. 두 잡을 뛰면서도 빨이 재물을 모아

자녀 교육 잘 시키고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안정 누리기 위해 노력들을 한다.

자녀 낳고 살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치게 마련이다. 자녀를 어떻게 잘 키우나?

자식을 생각하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 모시고 와서 아이들을 맡기자 라는 생각들이다.

부모님을 관광비자로 초청을 해서 미국에 도착을 하면 함께 거주하게 되지요.

부모님들은 미국에 사는 자녀가 초청해서 미국구경 간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미국을 오게 되지요. 몇 달이 지나면서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손자 손녀들을 보면서

행복누리며 생활하시다가 해가 갈수록 답답한 마음 들면서 고향생각나기 시작합니다.

그 때가 되면 자녀에게 말은 못하고 혼자 고민하게 마련이다. 낙이란 교회 출석하여

친구들과 교제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기 시작하지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고생을 하고 거기 붙어 있느냐? 하루 속히 청산하고 편히 살라는 것입니다.

노인 아파트에 오지 않고? 나도 아이들 보며 마음 고생하다가 노인 아파트에 신청했더니 

3년이나 걸려서 들어오게 되었다. 라며 그러지 말고 신청해보라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 자녀들에게 말을 하고 신청해 달라고 말하겠다. 라고 말을 한다.

미련한 짓 말고 직접 신청을 하던가, 봉사기관에 의뢰해서 하라고 권면을 한다.

자녀가 부모님과 같이 살려고 하지! 나가시지 말라 사정할 것이니 말하지 말라 한다.

할 수 없이 자세히 알아본 후 봉사기관을 찾아가 신청을 의뢰하게 됩니다.

자녀들도 생각을 많이 하지요. 부모님이 아이들 보시기 힘든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생업과 직장생활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을 맡기면 생활에 지장 생기고

부모님을 바라보면 내가 이래서는 안 되는데?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는 자녀들이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내가 편하자고 나가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은 다음에 나가도 늦지 않으니 조금 더 고생하면 그때 자연스럽게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참고 기다리자는 심정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한편으로는 혹시라도 나로 인해 부부간에 다툼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다 보면 한동안 눈치를 살피며 살게 되지요.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 증세가 오기도 하고 소화도 안 되고 잔병들이 찾아들기 시작한다.

교회 친구들은 만나기만 하면 왜? 아직도 붙어살고 있어 아파트에 오면 편한 것을 저사람

사서 고생을 하고 있네. 나와서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이렇게 편한 것을 왜? 그리고 있어

본인의 마음속에는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당장 나가 버려야지! 하고 돌아서면....마음에는

다시 딴 생각이 드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자녀들은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들과 같이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자식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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