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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kim 형제님께* 7/11/23
보내주신 서신 잘 받아보았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요즈음 날씨가 조금 변덕스럽다고나 할까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와 같고 정오에는 내려 쪼이는 해살이
덥지도 않고 뜨겁기만 합니다. 이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셔야 합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이 치면서 토네이도가 지역별로 닥쳐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너무나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Robinson으로 옮겨가심으로 언어가 통하는 이 종 범 형제를
만나게 되어 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종 범 형제는 오랜 세월동안
주안에서 교제하고 현제까지 서로 면회하고 서신도 나누면서 교제합니다.
참 좋으신 분입니다 현제도 통신신학으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같이 만나셔서 교제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고생 많이 하셨겠지요. 4년이란 긴 세월동안 면회를
하지 못하여 한번 면회 갈 예정입니다 가면 두 분 다 면회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 일 스 양로원은 저희가 30년 동안 매주 주일 오후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부 담당 조 현 숙 사모님도 잘 압니다.
제가 형제님의 편지를 받아보고 연락을 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나일스로 오신다면 알아보겠으며 수속이 어떻게 되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한국 분들이 많아서
한국부가 있어 음식도 양식이 아니라 한식으로 음식을 대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계시기에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누구를 통해서라도 예비해 놓으실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기에 질병이 있으시겠지만 양로원에 입주하셔서
요양하시면 많은 회복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십시오.
그리고 기도생활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보호하십니다.
한국일보를 접하시니 요즈음 세계정세가 너무나 어수선합니다.
전쟁의 소문과 각종 지진과 처음들어보는 전염병과 홓수,그리고 굶주림의 소식들,
소식을 들으니 면회도 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민 오셔서 대학까지 공부시키시고 결혼까지 둥지를 만들어 주었는데 말입니다
자녀들과도 연락을 하고 계시는지요. 자녀들과의 교제함이 있으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보내드리는 성경말씀 읽어보시고 묵상하시기바라면서 이만 펜을 놓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영육이 강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김 한 철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