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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십자가 지시고 걸어가신 고난의 길, 비아돌로로사는 본디오 빌라도로부터 판결을

받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그가 못 박힐 장소인 갈바리아로 향한 길이다

이 수난의 길에는 열네 군데의 가슴 아픈 장소이기도 합니다.


1지점-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던 빌라도 법정이 있는 곳이다

2지점-사형 언도 후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씌우고 홍포를 입혀 희롱한 곳이다

3지점-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다 처음 쓰러지신 곳이기도 합니다.

4지점-십자가를 지시고 가시던 길에서 슬퍼하는 성모마리아를 만난 곳이다

5지점-예루살렘을 순례 온 시몬이 예수님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진 곳이다

6지점-베로니카 여인이 물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주었다는 곳이다

7지점-예수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쓰러지신 곳이다

8지점-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3:28) 라고 말씀하신 곳이다

9지점-예수그리스도께서 세 번째 쓰러지신 곳이다

10지점-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 예수님이 옷 벗김을 당하신 곳이다

11지점-예수그리스도께서 못 박히신 곳이다

12지점-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신 곳이다

13지점-예수그리스도의 시신을 내려놓았던 곳이다

14지점-예수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묻히신 곳이다


처음 두 지점은 안토니아 성에 있으며 일곱 지점은 골고다 길 위에 있으며

나머지 다섯 지점은 거룩한 무덤, 성전 안에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프란치스코 회원이 이끄는 대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목요일이었다.

이 좁은 길을 걸으며 이 십자가의 길은 나 아니 우리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그 붉은 보혈을 흘리시며 올라가심을 묵상하면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가는 순례자들을 바라보니 눈물을 흘리는 모습들을

많이 목격하기도 하고 저도 어느새 두 눈에서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 그 길을 묵상할 때나

고난 주간을 맞이하면서 금식하며 기도할 때에도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지만

직접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그 길을 걸어가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골고다 언덕에 있는 주님의 무덤 성분묘 교회는 그리스도인

들이 가장 성역시 하는 곳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예수님의 무덤도

이곳에 있지요 예수님이 못 박힌 곳은 성문 밖이었으나 예수님이 못 박히신지

11년 후인 AD44년에 헤로데아그립파 왕이 새로 성벽을 세워 324년에는 

교회가 성안 중심지에 위치하게 되어 많은 유대인들이 섬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467 *원형극장이라고 하고 또는 대형극장이라 한다* 김한철 2019.01.22
466 짧은 글(32): 십계명의 서두를 묵상하며<1> 2019.01.18
465 짧은 글(31): 창조질서와 순종의 자유 2019.01.14
464 *사도 요한 기념교회 방문하면서* 김한철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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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짧은 글(30): 하나님의 말씀 읽기와 필사 노트를 본 소감 2019.01.09
459 *복음의 씨앗 뿌리며* 김한철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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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날아 갈수록 차도가 보이는 자매님* 김한철 2019.01.03
454 *d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자* 김한철 2019.01.03
453 짧은 글(28): 약하고 어린 자들의 작은 이야기<6> 2019.01.02
452 *신실한 김 광섭 목사 사위를 생각하며* 김한철 2019.01.02
451 *2018년 송구영신 예배 드리면서* 김한철 2019.01.02
450 새벽을 깨우며 은혜의 보좌로* 김한철 2019.01.02
449 짧은 글(27): 평화의 비둘기의 날개 없는 추락과 또 다른 비상 2019.01.02
448 짧은 글(26): 기쁨과 슬픔<2>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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