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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 기념교회*
기원후 37-42년,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에서 나온 사도요한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살았던 곳이자 사도요한이 복음서를 기술하고 또 생을
마감한 무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사도요한의 무덤위에 서기 4세기경
처음으로 나무로 된 교회가 지어졌으나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AD577-565)시대에 재건되어 오늘날의 형태로 남겨지게 되었다 한다.
현제 순례 객들이 기독교가 박해받던 초기 기독교시절 당시 경기장 내의
사자들의 먹이가 된 기독교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성벽의 축조가 사용
돌은 대형 에베소 경기장에서 가져온 것들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기독교의 사도 바울과 함께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사도 요한이다
두 사람 다 에베소에서 살았고 에베소에서 활동도 하였고 둘 다 에베소에서
성서를 썼고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 예수는 사도요한에게 이분은 너의 어머니시다
라고 말했고 다시 성모 마리아에게 어머니 이 사람은 당신의 아들입니다
사도 요한은 끝까지 성모 마리아와 함께 살았고 요한 품에서 마감했다
기독교 초기부터 이곳은 성지로서 사람들에게 인식되었고 파괴된 교회가
다시 저스티엔 황제에 의해 더욱 화려하게 건축되었고 100m 길이의
이 교회는 프레스코와 모자이크들로 장식되었고 이 곳에서 1세기 후반의
돌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시 파괴되어 현제 활자가 새겨진 기둥들만 세워있다
*셀수스 도서관*
에베소 중심 거리를 내려가다 보면 에베소 유적가운데 전면이 원형그대로
남아있는 건물이 보인다. 높은 초석위에 세워져 넓은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사도바울이 서기 53년부터 이곳에서 2년간 전도활동을 하며 강론을 펼쳤다
이 사실로도 유명하다 사도방문 이후 이곳의 교회가 많이 부흥되었다
그 당시 이 도서관에 십 만권 이상의 도서들이 있었다고 한다. 학문의 도시
성경상의 나타나 있는 사도바울이 로마에 투옥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들이
에베소서이다 이 도서관은 장면 뼈대만 남아 많은 순례자들이 다녀갔다
중심거리 양 편에는 그 당시 상점들이 형성되어 있고 대중 목욕탕도 온탕
또 냉탕 실이 구분되어 있었고 공동 화장실은 길이 5m쯤에 여러 사람들이
앉아 변을 볼 수 있게 재래식 구멍이 있으며 밑으로는 물이 흐르게 되었다
누가의 묘자리에는 모두 무너져있고 현제는 잔존하는 건물의 일부만 보이나
원래 이 건물은 로마시대 유명용사나 건강의 신을 숭배하기 위한 신전이다
1860년 영국 고고학자 십자가의 황소모양이 그려진 비석을 보고 누가의
무덤이었음을 발견한 것이다 그 곳에 고고학자 T J WOOD라고 간판이
적혀 있는데 이 설명한 글씨가 한글로 누가 묘지 보존회라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