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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대 성당의 역사*
역사의 의하면 사도 베드로는 64년 또는 67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
되어 네로 황제의 경기장 북쪽 바티카누스 평원에 형성되어 있던 공동묘지
쪽에 묻혀있다고 한다. 2세기 중엽 그의 무덤위에 소 성당이 건축되고
그 후 4세기경의 대 성당의 핵심이 된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리스도인
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부여한 313년에 밀라노 칙령 직후 곧 대 성전의
건축을 공포하고 이 단지가 건축되며 도시와 연결되는 넓은 계단으로 연결 된다
베드로 성당 정문계단 앞에는 성 바울 석상과 천국의 열쇠를 쥐고 서 있는
사도 베드로의 석상이 세워져 있고 이 열주 회랑의 생김새는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낸 형태다
사도 베드로 성당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각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이다
이는 그가 21세 때 만든 조각으로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님을 무릎위에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석상이다 당시 시대로서 인체의 비율을 벗어난
파격적 조각으로 당대 예술가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베드로 성당의 돔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다
돔 밑에는 모자이크로 걸작인 된 4복음서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초상화가 네 방향으로 그려져 있고 성당 한 편에는 마가가 들고 있는 펜은
길이가 무려 1.65m나 되지만 관람객들의 눈에는 작게 보인다고 한다.
베드로의 묘 앞에 꿇어앉아 있는 동상의 주인공은 교황 바오 6세이고 이
안쪽 상부에는 비둘기의 스테인드글라스. 그 아래는 베르니니의 거대한
“사도 베드로의 의자가”있다 사도 베드로가 사용했다는 나무 의자도 있으며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는 지하는 역대 교황 묘로 향하는 지하도이기도 하다
*베드로 광장은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종교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곳이기에 아무리 설명을 하여도 자랑할 만한 광장이다
노천의 균형 잡힌 이 광대한 광장은 240m의 폭을 갖은 완벽한 타원형으로
베르니니의 웅장한 원주들이 둘러싸여 있고 네 줄로 도열된 244개의 도리아식
기둥(3사람이 안을) 위로는 140명의 성인들과 순교자들의 석상으로 조각
이 있으며 양 옆에 있는 거대한 분수는 마데르노와 베르니니의 작품이며
중앙에는 1586년에 세운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다 이 오벨리스크 위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일부분이 보존되어 있다 너무 웅장하여 입이 딱 벌어진다.
많은 관광객들이 위를 바라보며 많은 성인들의 석상들이 기둥마다 세워져
있는 것을 바라보며 그 당시 어떻게 그 많은 것을 조각하여 그곳에 세워
순례자들의 마음을 더 한층 신앙의 본질을 나타내고 있음을 느껴 본다.
기독교인이라면 화보로나 영화로나 기록영화로 보던 곳을 한 번 체험을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