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13)
1997년 5월17일 Andrew를 첫 면회하면서 찬송가를 택한 것이 405장이다
이 찬송을 통해 면회 때마다 부르기로 하니 Andrew도 잘 부르는 찬송이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앤드류를 바라보면서 매 달 예배를 드릴 때마다 405장을
부르며 은혜를 받고 있으며 앤드류는 현제까지 은혜의 찬송가를 부른다.
교도소 면회는 규정상 격일로 면회가 되고 죄수 한 사람당 3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만약 죄수가 두 사람이면 6명이 면회할 수 있고 따로따로 면회된다.
그러니까! 입구에서 앤드류 면회하는 장소까지 철창이 9개의 철문을 통과한다.
면회실이 전에는 둥근 테이블로 네 사람이 같이 앉아 음식물을 사서 주려면
카드를 만들어 밴딩머싱에 샌드위치와 음료수, 여러 가지 칩 종류들이 있어
구입해 먹지만 그 틈을 이용해 마약이 거래되어 사고들이 발생하니 이렇게
방탄유리로 막게 되었다 양쪽이 분리가 되어 인터폰으로 대화를 나눈다.
들어올 때 작은 방에 들어가 몸수색을 받으며 허리띠 풀고 신발까지 조사한다.
발바닥까지 만져보며 조사를 하는데 이렇게 단속을 철저히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했는데 10년이 지나보니 사고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일행이 면회하게 되면 같이 둘러 앉아 먼저 합심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405장 찬송을 부르며 부를 때마다 은혜가 넘쳐 눈물을 흘리며 부른다.
순간순간 부를 때마다 풍성한 은혜 주셔서 앤드류도 울고 일행도 눈물지어요.
지금은 앤드류도 좋아하는 찬송이 되어 종이에다 가사를 적어 나와 부른다.
찬송을 마치고 나면 준비된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한 후 제목 설교를 하면서
은혜를 나눈다. 요한복음을 1장부터 차례대로 강해 설교로 이어나갑니다.
요한복음을 통해 삼위일체하나님을 알아야 되기에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아버지의 역할, 아들 예수그리스도, 보혜사
성령하나님을 차례로 설명을 하니 너무 좋다고 하며 말씀과 기도로 살고 있다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앤드류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보람을 느껴본다
말씀을 마치면 돌아가며 기도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집사님들이 눈물로 기도를
하며 모두 기도마치면 마지막으로 앤드류가 유창하게 눈물로 기도를 한다.
10년이 지나면서 전도생활이 활발해 지고 마음에 평강을 누리며 살고 있기에
교도소안에서는 진실한 크리스천으로 교도관들에게도 신임을 받고 있으며
앤드류에 대한 평판이 잘 소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5월17일 첫날 면회할 때
앤드류 바라보는 순간 온 몸에 소름끼치며 악령이 앤드류를 장악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