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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질문을 하셨을까?* 7/7/13 (55)

내일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허락하신 성일! 일찍 취침에 들어갔다

곤히 잠든 나를 깨우기 위해 자명종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진다. 그렇게

소리를 내지 않아도 일어날 텐데 심술궂은 자명종은 어김없이 울려 퍼지며

어서 일어나 성일인데 교회가지 않느냐! 라는 음성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이 시간이면 일어나지만 전날 피곤했던 모양이다 일어나기에 몸이 무거운 기분

같아서 일어나 몸을 흔들어보며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해보니 이상이 없었다.

면도를 하고 교회 갈 준비를 하고 나니 새벽5시가 되어 교회로 출발을 했지요.


성전을 향하여 운전하여 달려 도착하니 5시28분 교회 뒤편에 주차를 하기위해

돌아가니 김 간사 집사님께서 출근하여 예배 준비하기에 너무나 바쁘다

본당에 들어가 기도를 하며 오늘 대예배에 온 교우 은혜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새벽기도회 마치고 주보 팀이 주보를 접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다 주보 뒷면에

원 목사님 목회하는 이야기에 눈이 정지되어 "이런 질문 해 보시지요?"

제목이 이상한 기분이 들어 읽기 시작하는데 양심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잠시! 원 목사님께서 쓰신 부분적인 면을 지면에 기록해 보겠습니다.


"왜! 우리 교회 장로님들은 장로님이 되었을까? 안 한다 하지 않고, 왜 한다고

했을까? 왜! 우리 교회 안수집사들은 집사가 되었을까? 왜! 안 한다 하지 않고

한다 했을까? 왜! 서약하며 목자가 되고 목녀가 되었을까? 왜 권사가 되었을까

부르기 좋은 호칭이나 신분을 나타내 주는 직함이라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누가 강제로 붙여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내 자신의 본질입니다"


이 글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지요. 잘들 하고 있는데 왜! 이런 글을 올리셔서

생각에 몰두해 보니 목사님 심정을 이해가 간다. 우리 대 예배 장년 출석률이

몇 백 명이 되는데 한 주간 새벽제단에 나와 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 안식년

보내셔서 보고 듣고 배우고 계획하시고 편히 쉼을 가지며 영성의 회복과 건강

회복시키시고 돌아오도록, 또한 선교지 위해, 교우들의 형편을 위해 기도해야

되는데 10분의 1만 새벽마다 출석하여 기도에 집중해야 되는 구나! 느껴본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분명히 나를 만나리라"(렘29)


이 글을 읽는 교우님들 오해하지 마시고 우리 교우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새벽제단에 소 예배 실에서 기도 파수꾼들이 넘치고 넘쳐 자리가 모자라게

되면 대예배 본당으로 옮겨보자는 결단들을 내려 실천에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안식년 잘 마치시고 좋은 소식 들으시고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기만 하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시원하시겠습니까?


우리 교우 여러분 마음이 하나가 되어 목사님께서 안식년 중에 기도 집중하는

기도 파수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 아버지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리고 소문이 나서 VIP들이 영적으로 전달이 되 감동

받으며 그들도 출석할 것입니다 우리 함께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꼭! 직분 자 뿐만 아니라 우리 그레이스교회 교우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것이 없느니라." 한 번 채워봅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기도를

응답해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새벽잠을 꺠워 봅시다. 아멘


미련한 종 용서하시고 나의 푸념이라 생각하시고 참여해 봅시다.

  온 교우 가정위에 하나님의 간섭과 축복이 임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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