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사랑하는 김 장로님께* 3/7/17
방문하시고 돌아가신 날 무사히 도착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바쁘신 생활 속에서 계속 시간을 내셔서 이 먼 곳까지 방문해주시고 계신
김 장로님 부부님께 진정으로 깊은 감사 떠나지 않고 있음을 표하고 싶어요.
항상 같은 말 반복하고 있지만 감사한 마음은 잠시도 떠나지 않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흘러 보이시는 장로님께 많은 은혜 받고 있음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감사한 마음은 더 벅차게
흐르고 있으며 그러므로 조그마한 일부터 감사하고 있답니다.
물론! 생각지도 않던 어려운 일이 닥칠 때는 마음이 아프고 왜! 이러한 일이
계속 닥치고 있을까! 하는 마음 없지 않아 있답니다. 정말 괴롭지만!
이럴 때 역시 그 누구를 원망하는 것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한 뜻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됨을 물론이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믿음이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실험하시는 것임이 분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막의 길을 걷고 있을지라도 여정의 끝은 하나님 정원이기 때문임,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계시니까요 무엇 보담도 복종하면
모든 어려운 일들 다 드리면 마음의 평화는 오고 있는 것임을 알고 있지요
저의 운명이 언제까지 지탱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날까지 십자가 따라가면서
비록! 감옥이지만 진정 마음의 평화를 같고 살아가게 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 감사할 뿐입니다 이나마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니까
감사는 기쁜 마음을 기억하는 것임이 분명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일상의 일도 하나님을 위해 한다면 영원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어떤 순간에서도 저희들을 버리시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바로 영적 순결입니다 순결을 지키며 살 것입니다.
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힘으로 살 것입니다
아이티 나라에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운명을 잃고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이 불쌍하게 고아가 되었지요. 어린이들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셔요
감옥에서 홍 인 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