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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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손으로 나의 간증문을 작성하리라는 생각지못했는데, 새로운 삶의 숙제가 간증문을 쓰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빠지지 않고 교회는 출석하되 나의 일이 아니라고 마음속 결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민오기 전 고국에서는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남이 가자면 가고 나를 땡기는 사람이 없으면 안가고 그랬던 같습니다. 그랬던 제가 미국와서는 출석율이 90%가 된것은 가족이 뭉쳐서 다니게된것과 목장식구 눈도장찍는 정도였습니다. 직장에서는 한국사람 만나지 못하다 성도들 얼굴보고 인사하고 교제와 정보교환하고 뭐 이런 이유에서 다니는 정도였습니다. 그와 같은 시각 영주권 받는것도 스트레스 없이 예상 소요보다 수개월 빨리 나오고 하는 사업도 그럭저럭 손짓발짓하긴 하지만 먹고 사는 일 즉 등따습고 잘 지낼 수 있는것과 우리 5명 가족 또한 아프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으니 정녕 하나님 찾는 일 즉 아쉬임이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프거나, 뭔가 꼬일때, 안 풀릴때, 막 밥굶을 때나 찾는 하나님이기에 흉내만 내는 믿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간곡히 추천하고 목자께서 노래들려주듯이 부탁의 말씀 또 부탁을 거절치 못하고 막연이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것도 첫 시간은 늦장부려 빼먹은 상태였고 솔직이 무엇보다 숙제의 두려움이 마음이 편치 않았던것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도전하여 여기까지 왔고 결석하지 않고 수료를 앞두고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종교에 대해서 살아오면서 제일 많이 그 지식을 쌓은것 같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간과 앞으로도 깊이있는 교회 생활이 될것 같습니다. 사역박람회때 사역신청도 했지만 보직이 주어지면 더욱 열중하리라 마음 속 기도하며 다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