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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 맞으며* 4/7/19
새벽종 울린다.
잠에서 깨어나
잠시 머뭇거리는데
생각이 스쳐가니
고난주간 첫 날
성전에서 부르는 소리
새벽4시
성전을 향하여
달려달려 간다.
성전 문 앞 벌써
많은 차량 줄지어
들어서는 발걸음
찬송소리 들으며
십자가 바라보니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신
나의 예수님!
보혈의 흐름 묵상하며
회개의 고백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구쳐 나오니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나는 나음을 입었도다.
이 말씀에 눈물이 고인다.
사랑하는 예수님!
지은 죄 회계합니다.
나를 용서하옵소서.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깨닫지 못함, 용서하소서.
생명 다하는 날까지
예수님만 바라보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