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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치스로 투병생활 권 자매 고통 들어보며!*    8/3/19 

여름철이 괴도에 올라 어디가나 더운 온기가 스며드는 계절이다

물론 죄를 지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동포이다

여자교도소에는 5사람이 수감되어 있어 한번 면회 가면 사역하실 8분은 가야

두 사람씩 면회가 된다. 이달에는 서로가 시간들이 맞지 않아 날짜를 잡고도

두 번씩이나 연기를 하다가 지난 토요일 12분이 신청해 은혜가운데 다녀왔다


55번 하이웨이로 South로 질주하다 Exit Lincoln으로 나가니 벌써 4시간이

경과되었다 많은 대화 나누며 준비한 물과 김 권사님이 사과를 윤 권사님이

과자류 등을 먹어가며 도착하니 벌써 1123분이다 모두 신분증을 소지하고

들어가 접수하면서 많은 인원이 되어 바라보기에 교도관에게 교회에서 왔다

했더니 수속을 빨리 마치고 3분씩 홍 자매, 왕 자매, 권 자매, Angela 자매를

나뉘어 면회신청을 했다 김 장로는 김 권사, 김 집사는 권 자매를 면회하기로!

대기실서 기다리는데 조금 늦게 권 자매님이 나오는데 야윈 얼굴로 걸어온다.

안아주며 얼마나 고생했느냐? 위로의 말을 해 주면서 일행과 같이 앉았다


권 자매는 몇 년 동안 우울증을 알았으며 면회마저도 거절할 정도로 심각했다.

교도소 안이라 치료도 약도 받아 먹기가 힘들고 의사 만나기도 너무 힘이 든다.

이러한 현실이 죄에 대한 처벌이 되어 본인이 죄를 지었기에 누구에게 하소연

하겠는가? 벌써 형 집행 받은 지도 17년이란 세월이 흘러가고 있지만 하나님

도우심 없이는 위로의 길이 없다는 것을 복음을 통해 깨닫고 면회만 기다린다.

면회하게 되면, 기도로 위로 받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입하므로 마음에 평안이 스며든다. 성경을 읽어도 육신의 자유, 영혼의 자유가

없기에 항상 마음은 고통이 있고 외로움이 있으며 미움이 싹트는 이곳에 병마가 

찾아들는 어두움이 깊이 파고드는 교도소안에 영원하신 진리의 말씀이 찾아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주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버티며

아직도 28년을 더 교도소에 있어야 한다. 갈 때마다 너무나 안타갑기만 하다


말씀과 기도하던 중 17년도에 우울증세는 고침 받고 활발히 운동하며 지내다

류마치스 병마가 찾아든 것이다 류마치스는 온 몸의 뼈들이 상하는 병이다

심해지면 걸음도 걸을 수 없고 한 동안 식당에도 가지를 못해 굶었다고 한다.

지난 달 다행히 의사를 만나 치료 중 의사가 전문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된다.

결정하고 out side 병원에 나가야 되어 소장의 허락 받아 치료차 나가는데

법에 따라 수갑 채우고 쇠로된 포승줄을 두르고 발에 수갑까지 묶여서 나가니

여자의 몸으로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모습이다

교도소에만 있다가 포승줄에 매어서 나가지만 세상 밖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상쾌하고 날아 갈것만 같아 착각이 들 정도로 송방된 마음이다

슬하에 26된 큰 딸이 있고 24살의 딸이 있는데 작은 딸이 결혼하여 3년 이상

결혼생활하다가  이혼하게 되어 다행히도 자식 없이 이혼해 서 마음은 아프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마음의 괴로움을 털어 놓는다  이런 애로를 들어주며 기도로

마음에 상처를 덜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며 마음에 담았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우리 면회자들의 사역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참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죄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며 자유를 완전히 빼앗긴

상태이며 감옥이기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험악한 곳이 교도소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롬8:1-2, 9)

"죄는 하나님의 법 (기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순종하지 않거나 어기는 것"

권 자매는 고통을 잊기 위해 학창시절 이야기, 젊었을 때 이야기 행복했던

결혼생활 등 이야기 나누며 눈시울적시며 속 시원히 말하게 이야기만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함께 손 붙들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면회를 마쳤다

돌아오는 발걸음 너무나 무겁기만 하다 교회에 도착하니 오후5시경이다

 

 

No. Subject Author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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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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