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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자발적인 섬김이 되어야 한다. * (요한복음131:11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하니

        나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2-13)

 

본문의 말씀은, 유월절 전에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던 예수님은 함께 식사를 하시다가

일어나셔서 대야에 물을 담아 앉아서 식사하는 제자들을 다가가셔서 발을 씻기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선생으로서 그들에게 겸손과 사랑의 손길을 이웃에게 보이라는

제자의 도를 가르치시기 위함이다. 제자들 역시도 다른 사람을 섬길 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은 장차 예수님을 팔자라고 말씀을 하시며 경고를 하신다.

누가복음22:24절에서는, 이 날에 제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있었는데 여기서 예수님은 친히 겸손과 모범을 보여 주십니다. 발을 씻는 행위는

십자가의 보혈로 영혼을 씻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계시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위해 겉옷을 벗으시고 얄은 옷만 입으시고 겸손과 헌신의 자세를

직접 보여 주셨다. 유대인들은 샌들을 신고 다녔기 때문에 발에 먼지가 많고 해서 외출 후나 식사 때는

발을 씻는 것은 하나의 습관이었으며 종이 이러한 일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행위와 말씀의 영적 의미를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자신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깨끗함을 받는 사람, 곧 거듭난 사람은 단지 일상생활에서의 즉 하루 생활에서 모르게 짓는

죄를 고백함으로서 부분적으로만 씻음을 받으면 된다는 것을 지적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시므로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날 시점이 다가오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이 모든 권세를 자신에게 주셨으므로

하나님 우편에서 온 우주를 통치하시게 될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방법으로 제자들을 교훈하신다.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은 스스로 물과 수건을 준비하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다. 종처럼 낮아지셔서 섬기시는 자세를 보여주시며, 제자들은 어느 누구도 이러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섬길 생각을 하지 못했다. 또 식사 중이었기에 그런 필요를 느낄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나 주님은 자발적으로 대접받는 자리에서 일어나 섬기는 자리로 가셨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이며 또한 제자들을 이렇게 사랑하신다는 방식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도 발을 씻기실 정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구원의 은혜를 섬기며 보답해 나가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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