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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마에 도착하다*

김한철 2019.01.22 09:29 Views : 191

*드디어 로마에 도착하다

삼천년의 역사를 가진 로마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오래 된

도시로서 로마에서 형성된 라틴어는 2000년에 걸쳐 지중해 문화를 지배

하였으며 고대 로마의 법전은 서양의 법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도시는 처음에는 로마제국의 수도로서, 그 다음에는 기독교의 중심지로서

로마인들의 예술이나 건축 양식은 여러 세기를 두고 다른 나라의 모범이다

로마는 황제들의 (네로, 칼리골라, 클라우디오) 부패함과 기독교 사상의 탄생,

국경 침입으로 어려움을 당하다가 "콘스탄티누스"(313}는 기독교의 승리,

미리 감지했고 "데오도시우스"(380)는 기독교를 제국의 국교로 공포했다

1870920일 이탈리아 군대의 로마 입성은 교황의 세속 권에 종지부를

찍었고 로마는 이탈리아의 새로운 수도가 된다. 이제 교황은 전 세계 기독교

인들의 수장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의 군주이기도 하다

"무쏠리니"의 파시스트 정권은 고대로마의 영광을 재현시키고자 대 도로

공사, 도시의 재건축을 위해 많은 건축물들을 파괴하고 기념비적 건물과

스타디움 등을 만들었고 그 후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침약에 저항한

로마의 지하운동 영웅들의 활약에 힘입어 드디어 군주정치는 막을 내리고

이탈리아 공화국이 탄생된다. 대강 이탈리아 역사는 이렇게 전개되어 갔다


*오늘의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은 전체 면적이 440.000 평방미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 국가이다 이 나라의 수장은 교황이시며 카톨릭 교회의 대표이기도

하고 또한 로마의 주교이다 교황은 추기경회의의 교황 추기경 선거위원회에

의해 선출되며 그리고 바티칸 시국의 영토는 성 베드로 광장(San Pierto)

대성당(Basilica)이 끝나는 곳과 바티칸 성벽으로 막아 제한되는 지역까지로

교황의 통치하에 성청의 독립과 자치제도가 시행이 되며 인정이 된다.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해결하여 로마를 포함한 국가 통일을

매듭지은 라테란(Latarano) 혹은 화해(Conciliazione)의 조약이라고 부르는

산 죠반니 라테란 궁에서 19292월 채결되고 이탈리아 정부 조약에 이른다.

현제 상주하는 주민은 900명이며 그 중 200명이 여성이고 반면 여러 사무실에

고용된 사람들과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는 1300여명에 이르나

대부분은 이 조그마한 나라에 거주하지는 않고 시국을 벗어나 살고 있다


교황의 신변보호를 위해 요구되었던 과르디아 스비체라(Guardia Svizzera,

스위스 근위병)1506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제는 100여명이 조금 안 되는

그들이 입고 있는 전통적인 옷은 미켈란젤로(Michelangero)의 작품이다

마침 우리 일행이 도착할 때 근위병이 교체하는 시간이 되어 화려한 전통복을

입은 근위병들이 군호에 맞추어 걸어와 교체 장면이 너무나 절도가 있으며

빈틈이 없는 규측에 따라 교대를 하는 장면은 너무나도 엄격했고 질서가 있다

현제까지도 파송되어 신변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어가며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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