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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 맞으며*

김한철 2019.03.09 03:39 Views : 80

*사순절 기간 맞으며

새벽 재단

무릎 꿇어 기도하며

주님 고난 동참하려

주님 나 위해

십자가 지시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이 죄인 무엇이기에

십자가 지시고

걸으시는 발자국


보혈 흘리시며

골고다 향해

아버지 이들이 알지 못해

이러하오니 이들을

용서하옵소서.

군병들 무서운

채찍과 희롱하며

따라오는 군중 바라보시며

나 위해 울지 말고

너희 가족 위해 울라

외치시던 주님의 음성


지금도 귓전에

은은히 들려옵니다.

죄인의 조롱과

채찍 맞아 묻어나오는

주님의 육신

한 조각

내려다보시는 주님 눈길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시며

용서 하소서!

용서 하소서!

주님의 사랑 넘치고

넘쳐흐른다.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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