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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서 승모)의 가족사항과 현제의 입장* (4)
Andrew서는 현제 미국 일리노이 주 Pontiac 교도소에 1급 살인죄로 1996년
9월부터 80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미국 시민권자로 옥중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 이름은 서 승모이며 1974년 아버지 서 * *와 어머니 강 * *씨 사이에서
경상북도 대구에서 출생하였고 직계 가족으로 5살 위인 누나 서 혜 승이며
1급살인 모사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Dwight 여자 교도소에서 종신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며 현제 정신질환으로 교도소 위치한 정신병원에 수감 중이다
특히 이민 1세의 이민생활 적응 과정 중 발생 될 수 있는 사회적 법적
차별이라는 측면에서 Andrew의 출생부터 성장과정과 학교과정 및 가정사항 등
짚어 보는 것이 Andrew 사건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Andrew서는 1970년대 전형적인 한국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 계통으로 취직하여 안정한 직장생활을 하던
회사원이었으며 어머니는 서울서 약대를 졸업한 후 종로에서 약국을 개업하여
윤택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Andrew 출생은 아버지 어머니에겐 처음부터 계획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Andrew가 태어나기 전해인 지금 살아있으면 10살 위인
형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대를 있고자 하는
의지로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이 바로 Andrew가 태어난 것이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1976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로 이민 길에 오르고 이민
1세들이 겪어야 했던 힘든 정착의 과정을 거쳐 자리 잡기에 이른다.
정착이 잘되고 집도 장만하고 아이들도 학교 잘 다니고 윤택한 생활을 할 무렵
뜻하지 않게 아버지가 위암 선고를 받고 몇 개월 만인 1985년 사망하게 되고
어렵게 이민생활의 가장이 사망하고 나니 남편을 잃은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어머니는 남편이 사망한지 1년 만에 생활전선에 나가 세탁소를 열고
운영하던 중 1987년 10월 괴한의 손에 무참히도 살해당하였다 당시 이 참혹한
살인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사건으로 남았으며 이 사건으로 Andrew와 누나 남매
만 남아 가족으로 미국사회에 남겨지게 되었던 살인사건이었다
Andrew의 누나 캐서린은 이민 초기부터 사춘기를 맞게 되어 방황할 그 무렵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통제가 심각한 갈등을 빚어 아버지 사망
전부터 가정불화가 아버지 사망 후에는 어머니에게 불화가 옮겨져 어머니
속을 애태우고 있었고 남편을 잃고 어머니가 홀로 서기를 집중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살해될 당시 캐서린은 미국 남자 친구 로버트를 어머니가 살해된
직후 캐서린 집으로 거처를 옮겨 Andrew와 함께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