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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신 사 * 9월28일23년 아침

가을 하늘

맑기도 하여라.

흰 구름 두둥실 떠다니며

오솔길 낙엽은

오색 빛 옷으로

가라 입었구나!

 

노신사 부부

낙엽 떨어진

벤치에 걸터앉아

두 손 꼭 붙들고

무엇인가! 속삭인다!

서로 바라보고 미소 지으며

얼굴에 손을 대어본다

 

지나간 세월

뒤돌아보고 미소 지으며!

남은 세월

행복하게 살아보자

두 손 꼭 잡으며

너무나 고생 시켜서

미안하다는 웃음인가 봐!

 

벤치에서 일어나

낙엽 밟으며 걸어가는 발자국

바삭바삭 소리 내며

오솔길 낙엽 밟으며 걸어가네!

얼마 남지 않은 인생길!

행복하게 살자! 다짐하면서

당신 탓 내 탓 하지 말고

남은 생애 잘 살아봅시다.

 

영원을 바라보며

복된 그 길을 향하여

소망을 심령에 품고

천성 향해 걸어가보세!

희망 찬 항해! 해보세!

행복 누리며 잘 살아봅시다. "샬 롬"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555 짧은 글(55): 진정 공평한 세상이 가능할까<5> 2019.04.06
554 짧은 글(214): 사랑의 선후과 뒤바뀐 혼란스러운 세상(1) 김우영 2020.03.17
553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요한복음6:34-51절) (21) 김한철 2023.05.27
552 *복음의 씨앗을 뿌려보는 그분에게 보내는 편지* (옥중 서신) 김한철 2021.08.02
551 짧은 글(224): 갇혀서 생각해 본 쉼의 이야기(1) 김우영 2020.03.30
550 *옥중에서 날아온 이 종 범형제 신앙고백* (107) 김한철 2020.02.18
549 짧은 글(132): 행복의 변주곡 김우영 2019.10.21
548 짧은 글(59): 성서에 나타난 진리를 찾아서(5) 김우영 2019.04.13
» *노 신 사 낙엽 밟으며 걸어간다 * 김한철 2023.09.30
546 *전교인 수련회를 은혜가운데 마치며* (9월2일-4일2023년) 김한철 2023.09.06
545 *예수님이 오실 곳과 다시 가실 곳* (요7:25-36) (25) 김한철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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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내가 평안하다 할 때 사탄이 역사한다* (100) 김한철 2020.01.30
542 부고-이진성집사 부친 admin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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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뜬 눈으로 밤을 지세우던 금요일 새벽4시다* 1/26/24 김한철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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