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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뒤꿈치 뼈에 못 자국*
예수님의 십자가형은 잔인한 극형 방식으로 끊임없이 세상을 이목했다
1968년 예루살렘에서 최초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뼈가 발견된 사실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의 새로운 근거가 제시되었다 유골가운데 십자가형에
처해진 남자의 오른쪽 발뒤꿈치 뼈가 발견되었다 그 안에 11.5센티미터의
긴 철 못이 박혀 있었는데 못 머리 부분 아래에 붙어 있는 나뭇조각들은
올리브나무로 밝혀졌고 뼈 안에 있는 위치는 그가 십자가의 수직 기둥
양쪽에서 발을 관통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손과 팔뼈는 손상되지 않은 채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상부 사지는 십자가에 못 박혀 있었다기보다 묶여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십자가형 죽음 (신명기21:23) “나무에 매달아 두는
것“ 이 잔인하다고 생각한 후대 사람들이 더욱 인간적인 처형 방식으로
교수형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 같다 유대 자료에 따르면, 로마 보초병에게
뇌물을 주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이 임박한 순간에 처했을지라도
이 당시에도 뇌물을 줌으로서 속임수의 면제를 받을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예도 있었다고 한다. 십자가형을 당하려 할 때 지나가는 부자 상인이
그를 불쌍히 여기고 뇌물을 주게 되면 구제될 수 있었다고 전설이 있다
때로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약품을 주기도 하고 그러니까 수면제인
몰 약을 탄 포도주 같은 것을 마시게 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15장 23절)
십자가형에 달리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점점
힘이 빠지고 약해져서 몸은 십자가에서 축 늘어지고 그래서 수직 기둥위에
작은 널빤지가 설치되어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그 위에서 몸을 지탱할 수
있었고 사망원인은 질식사이었다. 그 이유는 그런 상태로 걸려 있는
몸무게가 호흡을 조절하는 근육 기능을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선행위의 하나로 그 발이 “나무판” 위에 놓여 있지 않도록 다리를
부러뜨리기도 했으며(요한복음19장 31절 참조) 왜! 이렇게 다리를 부러뜨려
고통을 주었는가 하면 호흡이 힘이 들어 죽음을 앞당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십자가 처형을 가이드에게 들으며 예수님께서 비아 돌로 로사는
본 디오 빌라도로부터 판결을 받고 난 뒤에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산을
향해 걸어가실 때 그 심정은 어떠하셨을까! 묵상을 한번 해 보았다
만약 예수님께서 이 십자가의 죽음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육신의 고통을 참으시며 일류의 죄악을 용서하시면서 언덕을 향해 걸어
가시는 그 발자국 발자국마다 군병들에게 채찍을 맞으시면서 땀과 피에
범벅이 되면서도 아픔을 참으시고 저들이 알지 못해 저러하오니 용서를
아버지께 빌며 올라가신 그 골고다 길을 나는 걸어 올라가면서 현제까지
흘려보지 못한 진실 된 눈물을 흘려 보았다고 느껴집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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