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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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이해를 해다오
늙어서 음식물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먹이고 입히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자르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구나!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 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타박하지는 말아다오!
수 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 시키려고 따라다니던 모습을 기억해 보아라!
혹시 새로 나온 기술을 잘 모르면
그 방법을 자상하게 가르쳐다오
우리는 네게 얼마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아니!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제대로 입는 법!
힘들 때 인내하며 이겨내는 방법 등..........
점점 기억력이 약해져 무언가를 자주 잃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될 때면 성급해 하지 말고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내어주지 않겠니?
그래도 혹시 기억을 못해도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걷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다오!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한 것처럼 네 손을 빌려다오!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하면
우리에게 화 내지 말아다오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 살아온 것이 아니라
우리는 사는 것이 투쟁이었고 사느냐? 죽느냐며
사선을 많이도 넘어 왔단다.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써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뼈를 깎으며 이 한 몸 받쳐 최선을 다 했단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너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한다.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이 글은 퍼온 글입니다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효성이 지극한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 롬"
No. | Subject | Author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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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 관리자 | 2024.03.29 |
Notice |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 관리자 | 2023.10.13 |
Notice | 온라인 헌금 안내 | 관리자 | 2020.03.23 |
67 | *먼 나라에서 온 손님* | 김한철 | 2013.04.17 |
66 | 가정교회 집회 | 박현수 | 2013.04.17 |
65 | 축하 [1] | 박현수 | 2013.04.17 |
64 | 강성필선교사님 | 문의근 | 2013.04.11 |
63 | *홍콩에서 오신 손님* | 김한철 | 2013.04.10 |
62 | *부활의 아침* | 김한철 | 2013.04.10 |
61 | *고난의 십자가 지신 예수그리스도* | 김한철 | 2013.04.06 |
60 | 20주년 기념음악회 [3] | 문의근 | 2013.04.04 |
59 |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 김한철 | 2013.03.31 |
58 | *고난 주간 묵상하며* | 김한철 | 2013.03.27 |
57 | *"북"핵시험으로? "정 일 봉"에 균열이 생겼다" | 김한철 | 2013.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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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여자 교도소가 이동하면서* | 김한철 | 2013.03.23 |
54 | 부고 - 김성욱 집사님 어머니 | 박현수 | 2013.03.19 |
53 | ** 웹관리팀에서 알려드립니다. ** | admin | 2013.03.15 |
52 | 2월26일 삶공부 취소 | 박현수 | 2013.02.27 |
51 | *여성 대통령 탄생시키며* | 김 한 철 | 2013.02.27 |
50 | *정성이 들어간 예배가 되어야 한다* | 김 한 철 | 2013.02.26 |
49 | <<영적인 길>> | 손 종협 | 2013.02.22 |
48 | 부고 - 이석훈 목자님 어머니 [3] | 박현수 | 2013.02.20 |
슬퍼지네요~ 부모님께 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