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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깊은 사랑* (50)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한일서4장19-21)
면회 장소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교도관들이 책상에 앉아 면회자들을 살피며 들어오는
사람들을 점검하며 탁자를 배정해주며 죄수가 들어오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한 탁자에 죄수 외 3명이 앉아 대화 나눌 수 있고 죄수자리는 지정 되어있다.
홀 안에 자판기가 있어 음료수나 각종 Sandwich 그리고 아이스크림, 칩 종류가 있어
Card로 구입하며 그리고 면회자들을 위해 사진도 함께 찍어 즉석에서 볼 수도 있다
테이블 놓여있어 테이블마다 면회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바라보며 만나는 그룹
마다 사연 각각일 것이며 슬픔사연, 억울한 사연, 석방 앞두고 기다리는 사연, 재판
기다리는 사연 등 테이블마다 대화 나누느라 떠들썩하다 사랑으로 원수 만나는 사연!
*오늘 이 시간 황 집사님 마음은 어떠할까? 원수를 용서하는 사랑의 마음은 어떨까?*
하나님 은혜가운데 용서하기 결심하고 이 자리까지 왔지만 기도 많이 했다고 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여전히 영과 육이 심령 속에서 싸워가며 용서냐? 말아야 될까?
석 권사도 초조한 마음으로 대화 나누며 혹시 면회하면서 분노가 발동하지 않을까?
기다림 긴장 속에서 입구에 건장하고 키 큰 미남형의 죄수복 입은 청년이 들어오는데
이쪽을 바라보며 뚜벅 뚜벅 걸어오는 Michael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무거웠으리라
집사님은 Michael을 바라보는 순간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복도 걸어가는 그 마음!
서로 마주치며 손 내밀어 악수 하고 몸과 몸이 하나가 되어 예수의 사랑이 폭발하는
그 순간! 말없이 흐르는 눈물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으리! 존경스러운 집사님 그 모습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 순간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을 격려하시며
나의 아들아! 정말 장하도다! 너 내가 십자가 피 흘리며 다 이루었다 부르짖던 나의
음성 다시 한 번 들었구나? 장하도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자비 하나님께서 이 순간
기다리시다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나님께 묵상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권사님이 우리를 보시며 얼마나 감격하시겠어요. 사랑의 숨결이 오가는 순간이었다.
권사님 눈에서 감격의 눈물 흘러내리며 두 사람 맞이하며 웃음으로 서로 화답하였다
하나님 은혜가운데 만나서 감사하오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