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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철창 속을 찾아간 유 정 옥 사모* (70)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에 들어서면서 앞뜰에는 잔디가 파릇파릇 솟아나오고 꽃 망우리가

움트는 계절 봄 향기가 풍기는 4306년 아침 일찍 Andrew 면회하기 위해 유 사모님, 심 집사

그리고 나는 흥분된 마음으로 55번 도로를 들어서면서 모두가 만남의 기쁨을 가지고 좋은 만남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착하니 9시쯤 되었다 우리가 카운터에서 수속하는데 유 사모님은

등록되었고 심 집사님은 등록이 되지 않아서 먼 거리를 왔다고 사정해 보았지만 허사였다

유 사모님과 나는 교도관의 안내받아 철문열고 들어가니 Andrew를 데리고 교도관이 나왔다

아버지 운전하고 오시느라 힘들었지요. 하며 나를 안으며 너무 보고 싶었어요.

얼마나 힘 있게 안아 숨이 막힐 정도였지만 만나는 그 감정은 너무나 애처로운 마음뿐이다

승모야! 인사해라 한국에서 오신 유 정 옥 사모님이시다 사모님! 만나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유 사모님은 대기실에 앉아 있을 때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함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유 사모님은 대기실을 서성거리며 무엇인가! 묵상하며 승모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계셨다

일행이 면회실 안으로 들어가 앉아 있으니 건장한 Andrew가 유리창 건너편 앞에 앉으며

먼 한국에서 이 죄인 면회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일행은 마주 앉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며 한동안 유 사모님은 승모를 바라보며 사모님은 말을 하지 않으셔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이 대화하라며 건너편에 가서 앉았지만 사모님은 만류하시며

같이 있자고 하셨지만 승모가 아버지에게 거북한 말이라도 있을까? 염려가 되었기 때문이다

유 사모님이 초조했던 모습이 승모 바라보는 순간 사라지니! Andrew가 사모님! 말씀하세요.

저에게 무엇이든지 질문하세요. 유 사모님은 Andrew야 나는 너에게 질문하러 온 것 아니야


나는 너를 고스란히 느끼러 왔어! 너의 사랑, 너의 미움, 너의 절망과 분노,

    그리움과 괴로움 그리고 너의 모든 것을.....손바닥을 앞 유리창에 대는 순간

    사모님의 두 눈에서 하염없이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유 사모님은 교도소에서 죄수와 대화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하시며 승모도 사모님도 저도

눈물을 많이 흘리며 많은 대화하며 김 장로님께서 이토록 수고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정말

너를 위해 애쓰고 계신다. 한국가면 기도원에 들어가 승모위해 기도하며 책을 집필하겠다.

유 사모님은 승모와 대화마누며 구원의 확신이 나타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하신다.

승모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출소되면 죽어가는 청소년들의 술빚출입과

마약복용하며 타락하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잡이가 되겠으며 Andrew를 현제까지

돌보아주신 분들, 그레이스교회 교우들, 은혜의 빚을 갚겠다며 바울과 같이 복음의 빚진

자로서 제2의 바울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일행은 모든 면회마치고 시간이 되어 교회를 향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데 마음이 너무나

가벼운 마음이었다 오늘의 면회는 승리의 면회며 감격의 면회이다 너무나 감사하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67 *여자교도소에서 세례예식과 성찬예식 거행하다) 김한철 2020.01.28
766 짧은 글(180): 구원의 지식 전달이 어떻게 가능할까?(1) 김우영 2020.01.27
765 짧은 글(179): 신권보다 인권을 앞세우는 무지와 오만 김우영 2020.01.25
764 짧은 글(178): 바울이 오늘의 교회에 출석한다면, 그가 할 말이 무얼까까? 김우영 2020.01.24
763 짧은 글(177): 땅위에 교회가 탄생한 날의 단상 김우영 2020.01.23
762 짧은 글(176): '너 자신을 알라!' 김우영 2020.01.22
761 *동역자 심 형권사님께 문안드립니다* (93) 김한철 2020.01.20
760 *형님을 바라보는 울부짖는 동생 Andrew* 김한철 2020.01.20
759 *외로움에 지친 Andrew와 서 병권형님 20년만에 만나다* (91) 김한철 2020.01.20
758 *나는 울었다 혈육의 만남을 바라보며* (90) 김한철 2020.01.20
757 *Andrew 청문회 증언하는 김 한 철장로* (89) 김한철 2020.01.20
756 *Andrew의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88) 김한철 2020.01.20
755 짧은 글(175): 아픔을 과장하지 말고 정직하게 받아들이자! 김우영 2020.01.20
754 *옥중에서 예수님을 만나신 송 경 호 선생님께* (87) 김한철 2020.01.12
753 *송 경 호 어르신은 왜 교도소 입소했나?* (86) 김한철 2020.01.12
752 *송 경 호 어르신 위로의 편지드립니다* (85) 김한철 2020.01.12
751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20.01.09
750 *가을 맞으며 권 성 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20.01.09
749 *신앙심이 깊은 홍 인 숙자매 만나보며* (82) 김한철 2020.01.09
748 짧은 글(174): 왜 자녀의 키가 부모보다 더 클까? 김우영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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