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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혼인신고 하는 날이다* 6/9/18
지난 토요일에 그레이스교회 본당에서 신랑 신부가 하나님 앞에 혼인을
허락 받는 날이며 모인 교우들 앞에서 부부가 되는 신고식이기도 하다
양가가 그레이스교회 성도님의 가정으로서 참석해보니 너무나 뿌듯했다
여러 형태의 결혼식에 참석해 보았지만 두 가정이 다 믿지 않는 가정들,
한쪽만 교회에 출석하는 가정들, 때로는 한쪽은 개신교 한쪽은 불교신도,
또한 한쪽은 장로가정, 권사가정, 집사님가정, 여러 형태로 격어 보았지만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집사님이며 성가대에서 부부가 가창력을 뽐내며
도서실에서 여러 봉사활동, 그리고 단기선교에도 몸을 담고 있는 부모님,
교회적으로 몰 때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며 목장도 잘 지켜나가고 있다
요즈음은 호텔에서 결혼예식과 피로연을 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비가
너무 부담들이 되어서인지 가족 친척 단위로 가까운 친구들 초청해서
홀을 빌려서나 기독교인들의 가정은 주로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결혼
예식을 하는 경우가 경비도 절략하고 많은 분들에게 부담주지 않는 방향,
어제 결혼식도 청년부에 신랑 송 명석 군과 신부 윤 현주 양이 그레이스
교회에서 혼례를 올리니 하나님 축복 속에서 기뻐하시는 혼례식이었다.
혼례식을 알리는 두 분 어머니께서 촛불을 모두 등화하시고 하단하시니
주례목사님께서 혼례식을 선포하시니 신랑 입장이 진행되며 아버님께서
신부 윤 현주 양과 리듬에 맞추어 천천히 입장을 하니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장내의 분위기가 고조되어 모두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한다.
신랑 신부 부모님께 공손히 “나를 키워주시고 이제 가정을 꾸려 결혼까지
시켜주심을 뒤돌아보며 신부 윤 현주 양은 아버지 품에 안기며 흘린 눈물
한 방울을 잊지 않겠습니다. 란 화답이었다. 효도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목사님께서 엡5:22-25절로 “행복한 가정의 중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시며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주심 같이 사랑하십시오.“
오늘 혼례식을 둘러보니 신랑 신부는 활짝 웃는 얼굴을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양가 부모님들도 밝은 얼굴로 혼례를 주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한길가게 하시고 맘과 뜻이 하나되어 주 따르게 하소서
서로 믿고 존경하며 서로 돕고 사랑해 고와 낙을 함께 하며 승리하게하소서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에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특별한 순서로 신랑 신부가 성찬예식 올리며 떡과 잔을 마셨다는 것입니다
정말! 깊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처음 접하는 예식이 특별했습니다.
결혼 축가 곡으로 이 동영, 김 윤 희 선교사부부가 열창을 드렸습니다.
피로연 장소로 교회 친교 실이 넓어 많은 교우들과 외부 하객들이 축하하며
맡 있는 음식들을 봉사하신 모든 손길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소서. 아멘
참으로 감동입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어찌어찌 오랫동안 들어오지 못한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