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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샌드위치, 새우파스타, 치즈 케익, 컵 케익, 아이스크림, 쥬스 등이다
아주 오랜만에 그러니까 4년 만에 먹어 보는 것들이라 했습니다.
그곳 음식들은 식판식이기에 한정이 되어 있어서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음식은 물론입니다 왕 미숙 자매님은 맥가이버도
됐다가 미슐랭 셰프도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 고등어찌개,
베이킹도 오븐 없이 케익, 치즈 케익 등등을 소형전기히터로 높여서 모든
재료 있는 대로 다 만든다고 합니다. 베이킹에는 저도 관심 있는 터라
재료와 방법을 물어 보았습니다 다음 편지로 받기로 했습니다.
America's Test Kitchen을 보는 듯 코비드 전 무더운 여름에 방문했을
때에는 에어콘이 없었고 대형 선풍기로 더위를 식혔지만 소음 때문에
대화 나누는데 불편함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래된 건물이고 재정이
어려워 방문자와의 건물은 설치됐지만 재소자들이 거하는 방에는 에어콘이
없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며들어 왔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왕 미숙 자매님이 요리를 하고 옷핀으로 바느질을 해서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하는 것은 단순히 자기만족과 필요를 위해서만 하는 것 아니었습니다
단절된 곳에서 사랑이 있었습니다. 달란트 기부를 함으로 인해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화평의 직분을 감당코자 하는 사명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교제를 나누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자유의 몸으로 마음대로 활동도 하는데
나는 과연 이웃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지, 이웃의 아픔을 찾아보는지,
왕 미숙자매를 바라보며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보았다
아직도 40년이나 남아있다면서 자기 죄를 탓하는 그 마음이 안타까웠다
하나님 바라보며 남은 생애를 보람 있게 이웃을 도우며 살겠노라고 한다.
교도소 안에서 쓰는 많은 필수품들은 각자의 자금으로 소비를 해야 합니다
뉴스는 TV로 CNN정도 시청해서 정보를 알 수 있고 인터넷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왕 미숙자매님이 정말 좋아하는 찬양도 지불해야 다운 받는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를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비대면 예배는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유일하게 면회를 기다려진다고 한다.
우리는 홍수처럼 넘쳐나는 설교 속에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선물로 받은 첫 성경이 너덜너덜해짐을 하나님의 만남의 증거이겠지요.
한글과 영어가 겸용 되어 있기에 다원주의 재소자들에게 온전한 말씀을
나눈다고 합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큐 티를 하고 매일의 양식을 나눈다.
두 팀이 격주로 교회에 나갔는데 그 곳에는 요즘 일어나는 본질에 벗어난
이슈 때문에 왕 미숙자매님은 안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기도해야 할 일입니다 함께 갔던 분들에 의하면 그 전에는 형량감량
(다음 페지를 연속 읽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