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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는 예수님 * (요한복음 7장1-1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 함이라“ (요한복음7장6-7절)

예수님은 갈릴리로 오셔서 다니시다가 명절에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초막절이 

가까워 온지라 올라가지 아니하시는 것은 유대인들이 잡아 죽이려 음모하기 때문이었다.

초막절이란? 유대인들의 삼대절기로서 장막절 또는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일 주일 동안 야외에 장막을 치고 거주하면서 의식을 행하는 때다.

예수님의 형제들 (야고보, 요셉, 시몬, 다른 유다, 누이들)은 모두 마리아가 낳은 자녀들이다.

형제들은 예수님께 이 세상에 성공한 지도자가 되려면 세상에 나가 활동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규합하여 정치적으로 큰 인물이 되어야 할 터인데 이렇게 숨어서 지나면 

누가 알아줍니까? 현 시대와 마찬가지이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 지방 자치단체장들의 

선거운동을 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혈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때도 형제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확실히 파악을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스도이신 

메시아라는 것을 깨닫지를 못했던 것이다.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자녀들에게 많은 말씀을 

하셨으리라 본다. 그러나 형제들은 이적과 표적들을 보았으면서도 어쩌다 일어난 일이라고만 

보았던 것이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목사님께서 간절히 안수기도를 들여 병이 고침을 

받았다고 볼 때 우리 역시도 이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이며 약효과로 나았다고 볼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한 불신앙으로 보시는 것이다. 형제들이 이러했던 것이다.

그러나 형제들은 아직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유대인들의 적대감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그 적대감의 원인도 파악하지 못했고 특히 예수님의 때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형제들의 충고는 지극히 피상적인 것이고 오히려 예수님에게 

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반응을 가지고 우리 주님께 죄를 짓는 일이 없는지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예수님께서 아직 활동하실 수 있는 때가 되지를 않았다.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음모를 하는 것을 아시고

올라가시지 않다가 형제들이 모두 올라간 후 나타내지 않으시고 올라가셨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대화는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주도 세력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여 눈치를 보면서 수군거리는 구릅들도 있었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예수님은 제거되어야 할 위험한 인물이라고도 하고 또는 동정적인 입장에서 좋은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혹은 궤변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사람이라고도 했다. 이러한 견해는 모두 잘못된 것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들과 이적들을 직접 바라보았으면서도 군중들의 소요에 휩쓸려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라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예수를 부정하는 사람들 즉 

사이비종파에 휩싸여 본인들의 신앙만 주장할 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휩싸이게 된다.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에서 

사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확신적인 믿음을 가지고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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