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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형제님 문안드립니다.* 6/17/23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니 봄으로 인해 각종나무들이 새싹을 이루고
각종 예쁜 꽃들도 만발하게 피어 봄을 맞이하는 것 같은데 요즈음은
시대의 변화가 이렇게 심화되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로 혼탁합니다.
시대가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 마지막 때가 되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면회도 하지 못하고 만나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곳으로 옮기신 후에 자리는 잡으셨는지 그곳은 어떤 곳인지 궁금합니다.
늘 주안에서 믿음으로 건강하게 계시니 저로서는 너무나 감사하지요
이제 2025년9월경에 출소하시는 날만을 기도하며 혹시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아버지께서 조금 빨리 출소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집안에 일주일만 방문을 닫고 나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못 참을 것 갔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시는 것 잘 압니다.
주안에서 조금만 더 참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출소를 기도합니다.
형제님과 만나본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나갔지요. 저는 교도소사역을
담당하다보니 현제 남자 수감자가7분, 여자수감자가4분을 면회하고 있지요
요즈음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반 동안이나 면회를 못하여 얼마나 외로움에
지쳐있을까? 고통과 아픔 그리고 괴로움과 외로움이 온 전신을 적시며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십니까?
원망할 때도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 보면 응답을 안 하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참고 기다리시라는 인내심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
듭니다. 이제 출소하신 후에 해야 할 일들을 구상하시며 기도하시며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세미한 음성을 들으시고 계획을 세우시기바랍니다
“야곱아! (조 인 학아)너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믿는 자녀)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구원)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43:1)
영육이 강건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간섭이 있으시기를 기도해요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녀에게 눈길을 돌리시며 음성을 들으시고 조 형제에게
다가 스셔서 긍휼을 베푸시며 불쌍이 여기시며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응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부르짖을 때 지명하여 챙기십니다
조 형제님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세월이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말씀대로
세미한 음성들으시고 축복된 길로 따라가시며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제시하시고
응답의 음성이 들려올 때까지 부르짖으시는 조 형제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