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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Season에 감사 서신 받아보며* 12/25/23 (6)

편지함을 열어보며 상대방의 주소와 성함을 보며 고개를 갸우퉁 했다.

왜냐고요! 처음 받아보는 주소이기에 뜯어보며 내용을 읽어보는 순간에

내 마음속에 고마움을 느끼며 내용을 읽어 내려가는데 친밀감을 느꼈지요

저 먼 California에서 온 카-드 이기에 더욱 반가움으로 자세히 읽어보니

내 아들 Andrew의 인터뷰한 유트브를 보시고 격려의 내용이었지요.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전화로는 많이 받아보았지만 특히 X-mas

자필 편지를 받아본 것은 처음입니다 편지로도 여러 번 받아보았습니다

 

부족한 종과 아들 Andrew1997년도에 옥중에서 만나 그 당시23세였고

외로움에 지쳐있던 그는 부모님의 그리움에 아버지가 되어 달라고 나에게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가 되어 줄 수 있느냐고 어렵게 고백을 할 때 저를

바라보는 그 눈길에 저는 이 아이가 내 핏줄이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즉시 아들로 인정시키고 그 자리에서 불러보라고 말을 하니 눈물을 닦으며

아버지!! 하며 나를 바라보는 눈길에 나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지요.

벌써 Andrew와 교제한지도 27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는 Chicago Grace Presbyterian Church에 은퇴 장로입니다

우리 교회 내에 선한사마리아인회 지역사회 선교회를 조직을 하여 교민

사회에 도움의 손길로 여러 가지 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제 교도소사역은

한국 분들만 9분의 제소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위로와 격려와 면회하며

만나고 있으며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이 석방도 하고 사회 적응도

잘하는 모습을 보라볼 때 또한 한 아들(Micheal)은 한국에서 결혼해 아들딸 남매

잘 키우고 있고 전화해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애교떠는 음성이 아름답지요

 

이제 Andrew는 이 달이나 내 달에는 출소하는데 청소년운동에 전도자로

신학을 공부시키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무-Bible, Trinity신학교에

준비 중에 있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아들로 만들 예정입니다 기도해주세요

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범죄소굴에서 허덕이는 청소년들의 구원을 서원

하였기에 불쌍한 동생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겠다는 하나님께 약속했지요.

사역자가 되어 그 동안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 들게 보답하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카-드 감사합니다. 영육이 강건하십시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247 짧은 글(440):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4 김우영 2024.03.15
1246 짧은 글(439):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3 김우영 2024.03.13
1245 짧은 글(438):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2 김우영 2024.03.11
1244 짧은 글(437): '그 말씀'을 대하는 크리스천으로 마음가짐 5 김우영 2024.03.11
1243 *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Andrew Suh 신앙고백) 김한철 2024.03.09
1242 *친 남매와 같이 느껴졌던 임 현진자매님* 김한철 2024.03.07
1241 *나의 사랑하는 령제자매 여러분 얼마나 고생하십니까? * 김한철 2024.03.07
1240 *형제자매 여러분! 면회할 날이 가까워집니다* (로마서2장2절) 김한철 2024.03.07
1239 *복음에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된다* (로마서1장15-17절) 김한철 2024.03.07
1238 *코로나 전염병때 교도소 형제자매님들에게 보낸 소식* 김한철 2024.03.07
1237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7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7 김우영 2024.03.07
1236 *벌써 한 달이 된 Andrew 승모는 어떻게 지낼까? 2/26/24 김한철 2024.03.04
1235 *양로원 방문이 너무 늦어지고 말았어요* 3/4/24 김한철 2024.03.04
1234 *옥중으로 보내는 형제자매님들께* 3/4/24 김한철 2024.03.04
1233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6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6 김우영 2024.03.04
1232 짧은 글(436):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1 김우영 2024.03.02
1231 부활절 맞으러 가는 길 5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5 김우영 2024.03.02
1230 부활절 맞으러 가는 길 4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4 김우영 2024.02.29
1229 부활절 맞으러 가는 길 3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3 김우영 2024.02.28
1228 부활절 맞으러 가는 길 2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2 김우영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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