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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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기-이어달리기]

관리자 2024.08.18 04:04 Views : 57

감사합니다. G3.0 시대를 열고 이어주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그 한없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G3.0 시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자신의 사적 생각과 관심을 절제하며, 교회의 공적 생각과 결정을 따라 움직여주는 모든 장로님들과 모든 교우들의 성숙한 신앙에 감사드립니다. G3.0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목회의 적응 기간을 겸손과 신실함으로 감당하고 있는 김다니엘목사님의 헌신이 감사합니다. G3.0 시대에는 가나안 땅을 향하던 백성들에게 주신 소망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은혜를 더하실 것이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 향해 나아갈 담대한 용기를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올림픽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계주繼走는 이어달리기relay입니다. 일정 구간을 달린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바통을 넘겨줍니다. 바통을 넘겨받은 사람은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전심전력 달려갑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이 이제 앞만 보고 달려갈 사람에게 바통을 넘겨줍니다. 2대 목사와 3대 목사가 이어 달릴 뿐 아니라, G2.0 시대의 교회가 G3.0 시대의 교회로 이어나아갑니다. 이미 그렇게 G3.0 시대를 품은 G2.0 시대가 달려왔습니다. 지난 문화 위에 새로운 문화가 건설되는 것처럼, 지난 목회 위에 새로운 목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지난 목회의 반복이 아닙니다. 창조적 이어달리기입니다. 김다니엘목사님 혼자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함께 달려갈 것입니다(함목). 그 마음으로 김다니엘목사님의 창조적 목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 목회를 알려주는 바통을 넘겨주려고 합니다. 

 

25일 주일 오후 1시 30분, 본당에서 [잇기-이어달리기] 좌담회로 모입니다. 지난 4월 14일의 좌담회는 김다니엘목사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해 모였습니다. 8월 25일의 좌담회는 목적이 다릅니다. 김다니엘목사님이 충분히 창조적 목회 역량을 발취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지난 목회를 알고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기회입니다. 이미 두 달가량 목회 적응을 한 김목사님이 많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그 질문들에 대하여 G2.0 시대의 목사가 대답해줍니다. 두 목사가 별도의 자리에서 마주 보고 앉아 묻고 대답할 수 있지만, 목회 인수인계가 숨은 비밀처럼 구석의 일이 되어서는 안되겠기에, 백주대낮에 모든 직분자들과 교우들이 함께 [잇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G3.0 시대를 이끌어갈 목사님과 함께 목회할 모든 교우들이 모여, 앞으로의 목회를 품고, 같은 생각으로 정돈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두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G3.0 시대의 비전을 품고 모이시기 바랍니다. 김목사님의 질문에 귀 기울이시고, 김목사님의 관심에 마음을 두시기 바랍니다. 김목사님의 궁금과 질문에 제가 대답하는 형식이지만, 온 교우들이 김목사님과 함께 G3.0 시대를 걸어가는 힘찬 발걸음, 같은 보폭을 설정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G3.0 시대로 잘 행진하는 것이 너무도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김다니엘목사님을 앞세우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따라갈 때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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