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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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한동안 가을 날씨 같더니 주말에는 좀 더울 모양입니다. ‘세월은 이렇게 흘러’ 9월을 맞이하게 되는데, 우리 믿음은 안전한 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웃는다고 웃는 게 아니며, 산다고 사는 게 아니라던 어느 어른의 말처럼, 언제나 자신이 서 있는 삶의 근거와 살아가는 형식의 실체에 대하여, 자만의 안심으로 임하기보다 겸비한 성찰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9월 4일부터 41일 동안 매일 아침 [리딩지져스]라는 링크를 하나 보내드릴 것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6월, 마지막 레슨 다섯 번째 설교 시간에 이를 약속했었습니다. G3.0 시대로 가는 길이 인간의 초라한 모략이나 지혜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뤄지기를 수년 전부터 이야기해왔습니다. 금년 초 비전쉐어링에서 더욱 강조하여 모든 직분자들에게 성경 일독의 구두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잘 해온 줄 압니다만, 혹 손을 놓고 있는 분들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40일 동안 일독할 수 있다는 다짐실행의 시간이 될 것이며, 늦어도 12월 말까지 120일 동안 충분히, 정말 충분히 성경 일독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리딩지져스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들의 강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경 각 권의 설명입니다. 각자 읽고 있는 곳을 계속 읽거나, 멈춰 선 분은 어디부터든지 새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0-20분 사이의 유튜브를 보면서 성경 각 권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뜻을 좀 더 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후 30-40분 정도 투자하여 성경을 읽으면 40일과 120일 사이에 충분히 일독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핑계도 하나님 말씀보다 중요하거나 급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기 바랍니다. 바쁜 일상으로 미뤄둔 성경읽기 묵상을 다시 시작하세요. 목자들에게 링크를 전달하면 목자들은 바로 목장 그룹방에 올리고 모든 목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시작이 중요합니다. 9월 4일 이른 아침에 올리겠습니다. 모든 목자들께서는 목장말씀나눔방에 [바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4일 오전 10시까지 받지 못한 분들은 누구라도 바로 저와 사무실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전달]이 리딩지져스를 통한 성경읽기의 결심을 붙잡아 줄 것이며, 나아가 G3.0 시대를 힘 있게 세워나가게 도울 것입니다.
9월 중순부터 [김다니엘목사님과 함께 하는 말씀과 삶] 공부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김다니엘목사님의 개인 영성과 삶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목사님의 새로운 차원에서 성경 말씀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의 흐름을 따르겠지만, 우리 교우들이 하나님 말씀을 입체적으로 만나도록 돕고, G3.0 시대의 리더 목회자와 말씀으로 더 가깝게 만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9월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입니다. 이 시간에 김다니엘목사님과 함께 [모모분]을 만들어가며, 김다니엘목사님과 함께 서로 상합하는 [함목]을 견고하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9월을 바라보며 교회와 교우들을 생각하니, 가슴 설렙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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