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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간증 - 이은영 (몽골목장)

admin 2012.09.08 11:31 Views : 4701

경건의 삶                                                                                                   

이은영 (몽골 목장)

 

이번 경건의 삶을 통해 제 삶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경건의 삶을 공부하는 기간 내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제가 하나님께 왜 복종해야 하는지, 종으로서 어떤 참된 섬김을 실천해야 하는지, 저의 어떠한 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주님 앞에 고백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 정말 간구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모든 소유의 사용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앞으로의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되는지, 등등, 제 삶의 세밀하고도 민감한 부분을 구체적이고도 매우 확실하며, 강경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장로님이나 형제 자매들이 나눠주셨던 일상적 삶을 통한 말씀의 적용과 실천에 대한 경험, 이에 따른 간증은 나에게도 이러한 간증거리가 생겼으면 하는 것을 소원하게 하셨으며, 이러한 소원과 은혜를 받기 원함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현재의 모습을 조금씩 돌이켜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개입하고 계시는데, 나는 왜 이제껏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고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도 못하고 있나? 무조건 하나님께 사로잡혀야 되겠다생각하고 나니 구체적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해야겠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도 갑자기 분주해졌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차라리 초신자라면 오히려 좋았을 것을, 모태 신앙을 가진 저에게 이제서야 비로소 이런 마음이 생기고 보니 어색함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너무나 막막하고 막연함에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나의 마음은 보편 타당한 상식,’ ‘이성을 너무 벗어나는 것은 아닌가란 두려움으로 인해, 끊임없이 나를 가로막고, 주저앉히며,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집중하고자 하는 생각을 방해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매주 숙제를 하기 위해 읽어야 했던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묵상, 짝기도를 통한 나눔 등의 시간을 통해, 시간이 더해 갈수록 체험 신앙을 사모하는 마음은 커져갔고, 이런 마음으로 인해 매일매일 빠짐없이 말씀을 묵상하도록 인도하셨으며, 말씀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관점은 무엇일까 의문을 갖게 하심으로, 나의 생각을 점점 변화시켜 하나님의 관점에 동의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생각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해야 된다 말씀해 주심으로,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이나 길과 배치될 때는 언제든지 나의 뜻이 포기되어야 함을 인정하게 하셨고, 인정한 대로 포기하여 내려 놓을 수 있기를 간구할 수 있을 만큼 나의 마음을 담대케 하셨습니다. 또한, 저의 삶에서 추구하는 그 어는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구함보다 앞서서는 결단코 안 되며,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일보다 앞설 때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가 됨을 매번 성경 이곳 저곳에서 구체적이고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심을 통해, 이제 앞으로는 제 삶에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간구해야 할지를 분명히 깨우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남편과 자녀, 제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루시기를 원하시는지 계획을 여쭙게도 하셨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용되어 질 것을 소망하며, 섬기고 봉사하는 종의 도를 행할 수 있기를 간구할 수 있게 기도도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에게 있어서 아직까지도 내려놓기가 참으로 어려운 재물과 풍요에 대한 우상숭배적 집착을 보게 하셨고, 이를 모두 버려야 함을 주신 말씀들을 통해 단호하게 요구하셨습니다; “너희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6:25-55).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 16:13).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우리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이 하늘나라를 얻기 위하여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을 기꺼이 팔아야 한다” ( 13:45,46).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끊임없이 저의 결단을 촉구하십니다. 이제 저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제 아버지시며, 저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구세주이심을 믿고 고백하기에, 나의 필요와 도움을 온전히 하나님께 간구하며 도우심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13:5) 하신 위로의 말씀을 통해 저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의 삶의 모든 주권을 주님께 맡기려 합니다. 우리의 생명과 더불어 우리 삶의 가장 기본 요소인 물과 공기, 태양, 일용할 양식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임을 고백하며, 더불어 돌보시고 주관하시는 분 또한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이제껏 읽고 듣고 접해왔던 성경책 속의 말씀이 성경책 밖으로 튀어나와 저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저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고, 가슴 설레고 두근거리게 하시며, 눈물 흘리게 하시고, 결단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신 말씀이 앞으로의 저의 삶을 온전히 변화시킬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주신 말씀을 몸으로 믿음으로써, 말씀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제 삶을 통해 진정한 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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