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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역자님들께
필라델피아에서 문안드립니다. 여러분도 이미 아시다시피, 지금은 전세계의 모슬렘들이 해뜰녁부터 해질때까지 30일동안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입니다. 올해는 7월 19일에서 8월 17일까지입니다. 모슬렘들은 낮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흡연도 하지않지만 밤이되면 금식을 깨고,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듯 이 기간을 즐깁니다. 모슬렘들에게 라마단은 일년 중 가장 종교적인 시간이므로, 제 경험상 이 기간동안은 의미있는 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직접 예수님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도록 더욱 기도해야합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방법은 매우 유익합니다: http://www.desiringgod.org/blog/posts/ramadan-praying-for-a-precious-sense-of-emptiness 덧붙인 글이 라마단 두째 주 여러분들의 기도를 돕는 가이드가 되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우리기도를 응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모슬렘들도 라마단 기간 중 금식합니다. 저는 어젯밤 이라크 친구집에 가서 금식을 깨는 “Iftar”에 참여했습니다. 평소처럼, 맛있는 중동 음식을 먹으며 여러화제를 놓고 이야기했는데, 그 중하나는 1980년도 이란-이라크 전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전쟁에서 양쪽진영에 각각 백만명이상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 대화는 크리스챤들로 라마단 기간중 30일간 기도하도록 돕는 웹싸이트를 생각나게 했습니다:http://www.30-days.net/muslims/muslims-in/mid-near-east/iraqi-widows/
다음과 같습니다.
라마단 기간 중의 묵상: 이라크 과부들을 위한 기도
모슬렘 세계를 위한 믿음과 사랑, 소망의 기도… 이라크는 지난 32년동안 3개의 아프고, 잔인하며, 비싸고, 파괴적인
대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이라크엔 백만명이 넘는 과부가 있습니다. (이는 이 나라 전체 여성의 9%에 달하는 숫자 입니다) 종종 아이가 하나 혹은 둘 딸린 젊은 과부들은 새 남편을 찾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었거나 아이가 많이 딸린 과부들에게 재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여러 외국정부에서 그들의 군대가 이라크에 주둔하는 동안 이 과부들을 돌보았습니다. 우리는 여성의 사회생활을 제한하는 사회에서 남편을 잃은 여인들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가정을 부양할만한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그들의 능력밖이며 가능하지 않습니다. 상당수의 과부들은 단기간 혹은 장기간 매춘에 종사합니다.
기도제안:
*시편 68:1-6과 야고보서 1:27을 크게 소리내어 읽으십시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선포하고 그분께서 이 과부들과 그들의 가족이 필요로하는 생필품과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ㅣ
*어려움을 당한 이 과부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아는 구원에 이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복음 17:3)
*이라크 과부와 고아를 돌보는 단체들이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로마서
13:3-7).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수천명을 먹이사 우리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9:13-17). 기적도 가능하지만 주어진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더욱 고무되며 용기를 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선교팀은 10월에 UAE와 OMAN에 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저를 위한 물질지원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또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길 빕니다. 몇주전 한 OMAN 성도의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시카고를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OMAN에는 고작10명에서 20 명사이의 크리스챤이 있습니다). 이 형제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교회는 커녕 성도도 거의 없는 복음의 오지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역사하심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를 아주 잘 알았습니다. “ 나는 이와같이,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진 곳 말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삼았습니다. 나는 남이 닦아 놓은 터 위에다가 집을 짓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 “그의 일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요, 듣지 못하던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롬15:20,21)
이 OMAN 형제는 해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다른 시에 살아보지도 않은 한 미국인 가정의 섬김과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미국부부는 자신들의 고향에서만 60년 넘게 살았습니다! 저는 우리가 마땅히 해외로 나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야하지만, 이곳 미국땅에서도 복음을 듣지 못하는 민족을 섬길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믿음을 갖게 된 이 한 형제로 부터 복음의 영향력이 다른 OMAN 사람들과
중동인들에게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 시작은 먼 나라에서온 이방인에게 자신들의 가정을 오픈하고 크리스챤의 참 섬김을 보여준 한 전형적인 미국 가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도 제게 알려주시고, 대화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Grace and
Peace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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