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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돌아온 면회* 3/8/14 (36)
한 달 만에 자매님을 면회하는 날이 다가오면서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저와 두 권사님 그리고 김 집사님과 함께 잠시 손잡고 기도를 마치고 작은
벤을 타고 4시간이 경과 되는 Lincoln Rogan을 향하여 면회를 생각하며
그레이스교회에서 출발하여 55번 도로를 진입하여 달려가기 시작했다
편지 내용을 다시 한 번 묵상하며 찬양대에서 엘토로 ㅚ성경책과
찬송가를 보내달라고 하고, 아! 자매님은 교회생활을 열심히 봉사했구나!
추측이 되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기도하며 달려갔지요.
드디어 도착해 교도소 정문으로 들어가 두 권사님은 홍 자매님을 면회하고
저와 김 집사님은 처음 만나는 미숙 자매님을 만나기로 하고 수속을 시작해
모든 기제사항이 확인이 된 후 안으로 들어가 몸수색을 모두 끝이 나자
면회실로 안내가 되어 약 십여 명이 함께 들어가는데 입구에 동양인이
저와 눈이 마주치자 눈시울을 적시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면서 기다렸어요.
저는 그녀의 손을 잡고 김 장로하고 인사를 한 후 의자에 마주 앉았다.
김 집사님과 함께 손을 잡고 기도를 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고통과 아픔 그리고 외로움 속에서 나날을 보내던
자매님 이렇게 예수님 이름으로 만나게 되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다가 실수로 죄를 짓고 복역 중에도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있사오니 마음에 위로 주시고 대화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를 마치고 나서 바라보니 눈물을 많이 흘려 눈시울이 붉은 빛이 나 있다
대화를 시작해 보니 너무나 순수했고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면서 본인에 대한
약 50명 정도 모이는 교회에서 성가대에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며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다기에 여러 가지 질문하며 대답을 들어보았다
저는 복음이 무엇인지 아는가! 제시를 하면서 많은 질문도 하고 대답도 들어
보니 구원에 대해 알고 있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지나온
잘못을 회개를 하였고 목사님이 세례 주실 때 너무나 감격의 눈물 흘렸단다.
한국에서 세례를 받았고 학교 다니면서 활동도 많이 하고 성경공부도 했다기에
너무나 감사했고 현제 영어 성경이 있어 일기는 하지만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 한글 성경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고 기도생활 매일 하면서
마음의 평강을 찾고 있고 크리스천 동료들과 자주 모여 성경 묵상도 하면서
내가 영접한 예수님을 이웃에게 전하기도 한다며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시지
않으셨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하며 짧은 간증도 들려주기도 하였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시간되어 사건 동기는 다음에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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