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으로 시작한 일

본문/ 갈라디아서 3:1-14

[들어가는 말] 우리의 생각은, 같은 사건을 가지고도, 누구에게 들었냐는 것, 어디서 보았냐는 것 등에 따라 그 비중이 크게 달라집니다.

[나가는 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바른 관계는 우리가 무엇을 행하였냐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냐에 기초합니다.

[한 주간 동안 묵상, 적용, 실천 한 후 그 느낌을 목장에서 나눠보세요!]

그리스도인은 육체로 살다가 성령으로 살게 된 사람들입니다. 내 몸과 맘이 원하는대로 살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부분적이다가 나중에는 더욱 더 온전하게 전환되는 것이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는 신앙입니다. 그런데, 오래 믿음생활하다보면, 거꾸로 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마음을 따라 살다가도 거친 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 어떨 때에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고, 그 원인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는 크게 결심하여 성령으로 시작한 일을 육체로 마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