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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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좀 나눠 쓰시겠습니까?

admin 2014.06.17 03:49 Views : 2293

섬길 있는 것은 은혜입니다.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며, 있는 것을 나누어 쓰는 일입니다. 사회적 국제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사람과 단체들이 많은데,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그들만이 아닙니다.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교회적으로 섬기는 사람들은, 일의 규모와 비중을 떠나 참으로 소중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양하게 하늘사랑을 나눠주며 사는 중에, 이번 여름 다른 차원의 섬길 기회가 생겼습니다. 북미 인디언 선교를 위해 자동차로 20 시간을 움직이는 500여명의 대원들에게 오고 가는 숙소를 제공해주기로 했습니다. 가정을 오픈하거나 호텔을 예약하지 않아도 되는 일입니다. 교회 체육관을 비롯해 여러 교실에 침낭을 깔고 것이고, 시간되면 일어나 선교지를 향해 군사행진처럼 출발할 것입니다. 사람답게 사는 법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예수님안에서 사람답게 있는 길을 알려주려는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동역하는 마음으로 이들을 우리 교회에서 재우려고 합니다. 

 

마음모아 섬길 일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의 글로벌리더스크리스쳔국제학교(일산 사랑의교회 운영) 학생 15명이 우리 여름학교에 참여하려고 3주간의 일정으로 7 12 옵니다. 신앙안에서 국제적 인재로 양성되는 이들이 글로벌교육기회의 차원에서 시카고에 옵니다. 여름학교와 예배, 그리고 다양한 시카고 체험을 것이며, 하나님나라 시각으로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것입니다. 이들에게 숙소가 필요합니다. 수년전에 학생들처럼, 한꺼번에 집에 머무르게 수도 있으나 효과적인 글로벌리더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두고 개인별 숙소를 찾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에 적극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1, 오는 학생들은 4학년에서 9학년까지 15(8,7)이며 두분의 교사가 동행합니다.    2, 영어로 말할수 있는 기회가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2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자녀들이 있는 가정을 선호합니다.    3, 자녀들이 없는 가정이라면 외롭지 않게 아이를 데리고 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영어로 대화해 있어야 합니다.     4, 혹시 한국학교에 오가는 라이드를 할수 있으면 좋지만, 안되어도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라이드 계획은 한국학교에서 별도로 세울 것입니다.    5, 학생들 부모들이 최소한의 비용(1인당 300불정도) 지불합니다. 사랑으로 섬기고 비용을 받는다는 것이 어색하지만, 이것은 댓가라기 보다는 고마움에 대한 최소의 사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후 우리도 국제학교를 방문할텐데, 우리도 현지 가정에 최소한의 비용을 사례로 드릴 생각이니, 아이들에게 맛있는 사주라는 부탁으로 알고 받으면 됩니다. 6. 앞으로 자녀를 한국국제학교에 단기체험과정으로 보낼 의향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숙소를 제공해서 아이들끼리 많은 교제를 나누도록 도와주십시오.   7. 사무실에 신청해주시고, 자세한 것은 황용준장로(한국학교교장) 혹은 한지은총무(여름학교총책)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섬길 있음은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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