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그레이스 교회 - 2014년 10월 12일 - 주일설교 from housechurch on Vimeo.

하이델베르그요리문답(6)제4주일 Q9-11
제목: 정당한 하나님, 부당한 인간(2) (원종훈 목사)
본문: 창세기 2:16-17;3:2-3

9문: 하나님께서 사람이 행할 수 없는 것을 그의 율법에서 요구하신다면 이것은 부당한 일이 아닙니까?
10문: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불순종과 반역을 형벌하지 않고 지나치시겠습니까?
11문: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자비하신 분이 아닙니까?

[들어가는 말]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오늘로 그 첫 부분, 인간의 죄와 비참함을 마칩니다.

[설교를 들으며 기록해보세요!]

[나가는 말]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사나 죽으나 내 몸과 영혼 모두 신실하신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아멘.

[한주간 동안 묵상 적용 실천한 뒤 목장에서 그 느낌을 나누어보세요!]
하나님에게는 완전한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완전한 공의가 있습니다. 잘못에 대하여 당연하게 벌 받아야 한다는 것이 공의라고 한다면, 아무리 잘못했어도 그 사람 잘못되는 것 볼 수 없는것이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에도 하나님에게는 사랑과 공의가 있었습니다. 범죄한 인간을 향하여 어떻게 그 공의와 사랑이 작동되었습니까?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는 어떤가요? 불완전 하지만 우리에게도 사랑과 공의가 있습니다. 최근에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본인은 사랑 쪽입니까? 공의 쪽입니까?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해야 사랑과 공의가 조화를 이루어 행사될 것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