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성도님들이 기도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택에 어제 족구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6개 초원이 선의의 경쟁을 했는데, 전기 리그에서 1위를 한 이상기 초원과 후기 리그에서 1위를 한 김승룡 초원이 결승에 올라, 세트 스코어 2:1로 김승룡 초원이 우승을 했습니다. 두 초원 모두 초원지기 장로님들이 직접 선수로 뛰면서 열정과 기량을 보여주셨습니다.

전기 리그 2위인 채창룡 초원과 후기 리그 2위인 문의근 초원 간의 3,4 위 전에서는 채창룡 초원이 이겼습니다.

한편, 빨간색 티셔츠를 갖춰입고 열심히 응원을 한 채창룡 초원과 끝까지 남아 다른 초원 팀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한 황보연 초원이 각각 응원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선수로는 우승을 한 김승룡 초원의 공격수인 김승룡 선수가, 최고 인기 선수로는 이상기 초원의 최진호 선수가 뽑혔습니다. 작년에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었던 사역자팀은 올해 청년 팀 등과 번외 경기를 했는데, 조금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주심으로 국제심판 이석훈 집사님, 선심으로 윤호영 집사님, 이재경 형제님이 수고하셨고, 박강석 목사님께서 경기를 재미있게 중계하며 행운권 추첨을 해주셨습니다.  

승부를 떠나 땀흘리며 열심히 뛴 선수들과 이들을 뜨겁게 응원한 초원 식구들, 그리고 뒤에서 기도해주신 모든 교우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트로피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