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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xon 교도소로 면회를 다녀왔지요* 10/25/14
교도소를 옮기는 문제는 중형을 받은 죄수들은 Maximum 교도소에서 20년 이상
복역을 하면 다른 Middle 교도소로 본인이 원하면 모든 신상에 이상이 없으면
옮길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을 수 있어 Andrew는 모범수로 있으면서ㅗPontiac
에서 복역했기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Dixon에 가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대학에서 다 못한 전공과목도 다시 이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려운 것은 교도소를 옮기면 텃세 싸움이 있는 것을 알기에 옮기고 싶은
마음이 전연 없었는데 편지로 이번이 기회이니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것이니 기도제목 가지고 집중적으로 기도해서 얻은 응답이었다.
약2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며 몇일 동안 말씀 준비하면서 어떤 말씀을 준비할까?
기도하며 생각을 하다가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 잡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기에
구원에 대한 고전15장1-11절 말씀 준비하며 다시 한 번 복음을 들려주기로 했다
권사님과 집사님 그리고 나와 함께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를 출발하여 Dixon을
향하여 질주하면서 얼마나 기다릴까 생각하면서 교도소 Parking장에 도착했다.
마을을 지나면서 바라보는 들녘은 조용한 시골동네였고 정돈이 잘된 안전감이
들었다. 이곳은 7년 전 Mr홍군이 수감되어 면회를 몇 번 온 곳이기도 하다
수속도 간단했고 Pontiac은 수속을 하고 면회 장소까지 쇠 창문을 9개를 열고
들어가는데 Dixon은 3개를 열고 들어가면 바로 테이블이 놓여 있고 함께 앉아
대화 나눌 수 있다 Pontiac은 앞에 방탄유리로 막혀 마이크로폰으로 대화할 수
있는 것과 달라! 자유스러움을 느끼며 Andrew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실에서 바라보면서 우리 일행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운 표정 지으며 달려
앞으로 와 나를 꼭 안으며 순시울이 젖어들며 아버지 너무 외롭고 보고 싶었어요
네 사람이 손에 손을 잡고 간절히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마치고 테이블에 앉았다.
벤딩미싱에서 음료수와 센드위치 등 구입을 하여 테이블에 놓으니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식구들과 함께 음식 먹는다는 것이 20년 만에 처음이란다.
그는 19세 때 누나 유혹에 넘어가 누나 애인을 총으로 살인을 하고 교도소에
입소한지 21년이 지나면서 얼마나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뼈저리게 누나에 대한
증오 속에서 나날을 보냈지만 복음의 씨앗이 그의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누나에 대한 증오심까지 녹여 용서까지 이르렀고 지금은 불쌍한 마음으로 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누나가 저지른 죄 용서해 달라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었지요.
우리는 하루 이틀 집에만 있어도 지루해 어쩔 줄 모르며 밖으로 뛰어 나가려는
마음이 들지만 이 긴 세월동안 공포 속에서 지낸다고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쳐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더라면 그는 패인이 되고 말았지만 복음의 구세주가 그를
찾아오셔서 신앙고백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 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날 본문 말씀은 고린도전서 15장1-11절 구원을 다시 상기해 보자는 것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을 일깨워드립니다.
여러분은 그 복음을 전해 받았으며 또한 그 안에 서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드린 말씀을 헛되이 믿지 않고
그것을 굳게 잡고 있으면 그 복음을 통해서 여러분도 구원을 얻을 것이다"
본문 말씀을 묵상해 보면 내 자신의 믿음생활이 어디쯤 와 있는지 간음할 수
있고 구원의 확신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다 신앙생활에는 OPEN, DOWN이
있기에 다 알고 있지만 한 번씩 묵상하며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면서 얼굴을 자세히 보니 많은 변화된 모습을 발견하게 됬다.
Dixon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모범수로 있던 Pontiac 경찰친구들이 Dixon경찰에게
전화나 E-Mail로 연락을 하며 잘 부탁한다. 미리 다 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처음에 오면 33번방에 들어가는데 여섯 명이 있는 곳인데 질이 좋지 않은 죄수
들이 수용되어 있어 이 곳에서 약6개월 동안 있은 후 다른 방으로 배정이 되지만
10일 만에 제일 좋은 2인방으로 배정이 되어 자리를 잡고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 본다. 왜냐하면! 옮기기 위해 기도하고
있을 때 일터에 크리스천 주인도 교체되고 룸메이트도 교체시키시고 친한 경찰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자신의 주위가 산만해 져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구나!
깨닫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시고 보내주신 것으로 믿고 이동하였다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도생활 열심히 하겠다 약속을 한다.
학교 등록문제가 어떻게 되었느냐!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이 곳에 와서 학교를 알아보니 등록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들었기에 다음 날
등록 서류를 구비해 등록하였다고 한다. 서류가 통과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단다.
많은 대화 나누니 벌써 두 시간이 흘러 모두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일어
나는데 벌써 가느냐! 묻는 얼굴에는 헤어짐의 섭섭함을 느껴보기도 했지요
돌아가는 뒷모습 바라보며 속히 출소되어 함께 걸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한치 앞 못 보며 어떠한 일 일어날지 누가 알 수 있으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면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마음과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요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사람의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간섭이 이 글을 읽는 성도에게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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