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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방문해 주신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2014.11.09 08:30
*저를 방문해 주신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10/27/14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시어 이 먼 곳까지 이 죄인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방문은 다른 때 보다 더 즐거웠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어두웠던 내 마음이 동트는 햇빛이 비추어주니 펑 뚫렸습니다.
면회 오시면 하고 싶었던 많은 대화를 두 권사님과 장로님과 나눌 수
있어서 저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고 다정한 미소를 지으시며
저의 안타까운 말들을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심이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어머님 같으신 권사님과 언니 그리고 큰 오빠 같은 소중한
분들과의 대화를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셔서 저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성가대에서 엘 토로 열심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마음속 깊이 감격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도 했지만 조금만 참았더라면 철창신세가 아니었을 것인데 아무리
지금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기에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두 손 모아
나의 잘못 용서하여 주시고 어린 아들, 딸 주님 잘 키워주세요 기도해요!
모두들 면회마치고 돌아가시며 피곤 하셨을 텐데 무사히 도착하셔서
남은 시간들을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저의 49세 생일이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면회가 매우
뜻 깊고 더 기쁘고 더 없이 의미 있는 면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일을 했어요. 웃는 얼굴로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려고 마음
먹고 일을 갔는데 가장 힘든 설거지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일 갔다 와서 보니 Roommate가 생일케익 만들어 주고 춤춰주며 즐거운
저녁에 침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슬픔을 참지 못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위로를 받았지요. 제가 잘 견디어야 훗날 아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터이니까! 그리고 앞으로 두 달이 지나야 여러분들을 다시 뵈올 수
있겠네요. 12월은 바쁘시고 추운 날들이 만을 텐데 벌써 걱정이 되에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뵐 때 까지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그레이스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 왕 미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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