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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에서 날아 온 편지*    12/1/14 

휴식시간을 가지며 나에게 온 편지 Box를 들치며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서쪽

California에서 날아 온 편지가 손에 잡혀 방문을 열어보니 벌써 10년이나 된

한국에서 Chicago로 이민을 와 생활하면서 그레이스교회로 인도하여 신앙생활을

함께 열심히 살던 딸 같은 자매 가정이 원치 않은 이동을 LA로 이사를 한 가정!

남편이 성실하고 생활력이 강한 성격 소유자인데 생각지도 않던 사건을 통하여

LA Orenge County 구치소로 이송이 되어 그곳에서 확인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김 한 쳘 장로님께*

장로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건강하시며 가정이 평안하시지요.

항상 사랑으로 저희 가정을 위해 쉼 없이 기도해 주시고 보살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때로는 아버님처럼 또한 믿음의 선배님으로서 이끌어 주셨음에 감사

드려요 5년 전 미국에 와서 낮 설었고 가족 하나 없는 저희들을 가족처럼 돌보

시며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저희 친정아버님처럼 권사님께서는 친정어머님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며

늘 방문하셔서 기도해 주시고 아들 민규를 얼마나 예뻐하셨는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민규 아빠의 일로 신경 쓰시게 하여 이곳까지 원 종훈 목사님과

함께 오셔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제대로 저의 할 도리를 못한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들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시고 계심이 제 눈에

선합니다. 민규 아빠는 이제는 많이 좋아졌고 좌절하고 넘어졌다가도 하나님을

붙들고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모습 볼 때 저희 마음도 기쁘고 감사드린답니다.

이곳 두 분의 목사님께서 신ㅎ 써 주시고 찾아가 주시고 이 번 주에는 김 석기

목사님 도우심으로 체계적으로 그곳에 가셔서 성경공부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분명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민규 아빠를 통한 비젼과 계획하심이 계시기에 

훈련시키심을 믿습니다. 사람들은 민규 아빠가 신분을 속이고 싶었었고

시민권을 취득한 것도 불가사의한 일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일은 처음부터 한 자녀를 위한 계획이었고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신분을 속이고 산적도 없었고 제가 볼 때는 진규 아빠처럼 성실하게 정말로

크리스천답게 살려고 노력하며 산 것을 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요.

장로님! 솔직히 온갖 소문들을 들었을 때는 그들이 미웠고 사람 볼 줄 정말로

모르는구나! 정말 많이 속상했었어요. 사람들이 무엇이라 말하든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진실함을 아실 것이니 주님의 위로에 버틸 수 있었고 참아 낼 수 가

있었답니다. 먼 훗날 그 사람들도 알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사람한테는 어떠한 소리와 비방을 들을지라도 지금은 이겨낼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 용서했고 저의 마음도 비웠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요. 민규와 저는 이제 조금씩 이곳 생활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진규 아빠도 없는데 주일날 쉴 수 있는 Job을 구하려니 쉽지는 않지만 저에게

적절한 직장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리라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려요 지금보다 늦지 않은 이 시기에

이런 시련과 고통을 주심으로 저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려요. 하나님께서는 분명 저희들을 사랑하시기에 방 한 칸에

지내면서도 "여기가 천국이다" 생각하면 행복해 질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장로님! 장로님께서도 노후에 따듯하고 사시기 좋은 California에서 사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권사님께서 추위를 많이 타시니까요

LA에 조카딸이 사시니까요 외롭지도 않고요. 그리고 그레이스교인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계시니까요 이곳에 지 교회를 하나 개척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지요

정 해윤 장로님도 계시구요 정말 원 목사님과 장로님 이 먼 곳까지 방문하셔서

면회해주시고 민규 아빠 마음이 너무나 감사했고 믿음 지키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장로님! 권사님! 부디 몸 건강하시고 그리고 하나님 인도하심과 도우심과

축복하심이 늘 넘치시기를 기도들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아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다음 Court는 7월11일 (금)에 있습니다.

제가 기도하며 느낀 것이 매우 중요한 날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장로님!

그 이후 남편(Mr신)은 두주 후 증거물 불충분으로 얼마 후 석방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가 신학을 공부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두 손 모았던 새벽기도를 통해서 주님의 은혜로 응답받아

마음에 평화를 누리고 모든 고통이 다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은 날이 있었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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