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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의 신앙고백*

2014.12.04 02:49

김한철 Views:492

* 김 옥 남 자매님의 신앙고백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마태복음 6장 33 - 34절 )

자매님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저를 그곳으로 보내 주셨다. 

당시 SOUTH는 너무 위험하다는 여론이 있었기에 저는 감원을 당하고 세탁소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많은 SHOP을 보았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저를 택하셔서 그곳으로 보내신 것이라고 본다.

저는 첫 출근을 하여 김 자매와 권 자매를 만나게 된다. 보는 순간 복음을 전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저는 두 분에게 교회 출석하느냐? 물어보았지만 응답이 없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뒤편에 앉아 식사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 했지만 별 성과가 없었다.

김 자매님은 잘 받아 들리며 좋아 했지만 권 자매는 저를 피하는 눈치였다.

몇 주가 지나면서 저에게 자신의 가족사항과 남편과 만난 동기도 자세히 들려준다.

자신은 예수님 알기 원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기는 들었지만 알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두 자매에게 복음 제시하라 명령이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다음날 요한복음을 가지고 1장에서부터 같이 읽으며 말씀을 전하기 시작을 했다.

성경을 읽어 가면서 설명을 해주니 너무나 좋아하면서 질문도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저는 너무나 감동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기도를 더욱 집중적으로 하기시작...

하루는 함께 손을 잡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 신앙 고백을 따라 하라고 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과 교재하며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기를

          원합니다. 저를 받아주시옵소서 저를 다스려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세요.

          저는 예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을 영접한 후 날이 갈수록 신앙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주위에 한국교회를

소개해 주었다. 남서부교회를 소개 주일마다 출석하면서 성도들과 많은 교제를 나눈다고 하며 

교회에 국제 결혼한 분들이 있다고 하며 친구를 오라고 하여 소개를 받은 일도 있다. 

투병생활이 점점 심해져 갈 때 양로원에 심방을 갔더니 저의 손을 붙들고

장로님 저는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겠지요? 저의 대답을 듣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을 했는데, 천국에는 자매님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이야?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으셨고 자매님 마음에 구원의 확신 가졌고 믿음으로 받아 드렸으니 어디를 가겠어?

천국이지! 하나님은 우리가 갈 곳을 미리 예비해 놓으셨다고 말했다.

다음날 여전히 똑같은 질문을 하면서 장로님 저는 분명히 천국가지요. 저는 확신합니다.

장로님! 제가 먼저 천국가면 나중에 남편과 아이들 천국에서 만나게 되지요. “그럼”

이러한 투병생활을 하면서 자매님도 기도에 집중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날이

갈수록 회복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집으로 퇴원한 후 약 7개월을 살다 하나님 부르심을 받고 

자매님이 바라보던 천국으로 먼저 떠나 버렸다. 예수님을 영접한 자매님께서.....

참 감사한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족을 걱정하며 천국에서 만나자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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