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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도 주안에서 강건하셨습니까?
벌써 2014년도를 마감하는 12월입니다. 올 한해도 신실하게 저희들의 지경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희들의 생활과 사역에 귀한 동역자가 되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달의
소식지를 전해 드리면서 한해동안 일어난 일들에 대한 회고와 신년에 있게 될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 여러분의 기도와 변함없는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콜롬비아에서 사역한지 9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도시내 모든 대학들과 좋은 관계들이 유지되어 복음을 기반으로한 사역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게 되었고 특히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로 한 훈련과정이 대학내 자유선택과목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여러분의 기도의 열매입니다.
2. 지난 몇주간 한해의 사역을 마감하면서 대학가를 돌며 대학관계자들에게 한해동안의 관계를 감사하고 대학생들을 모아 감사와 축복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짧은시간이지만 한 학기동안 새롭게 알게된 친구들을 초청해서 개인적인 간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생의 목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TCI 신문사역 동영상 - http://mojo323.us7.list-
* 믿지않는 대학생 파티초청사역 동영상 - http://mojo323.us7.list-
3. 저희 사역에서 훈련받고 중심적으로 사역을 해오던 지체들이 유럽의 스웨덴과 남미 베네주엘라, 에꾸아돌, 칠레에 파송되어 동일한 사역을 개척하게 된 것과 콜롬비아내 저희 도시와 다른 두 도시에서 사역들이 개척되고 꾸준하게 성장하게 된 것은 저희들이 상상하지도 못한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어주신 은총의 결과입니다.
4. 올 한해는 저에게 콜롬비아의 사역이외에 특별한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국제 와이웸/열방대학내 대학과 관련된 사역들을 창출해내고 리더십들을 훈련하는 센터사역 ((Student mobilization Centre - 대학생 동원선터)의 국제 디렉터직을 위임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역할은 콜롬비아뿐 아니라 저희 선교단체가 사역하는 지역들 가운데 대학생/전문인들과 관련된 사역들을 창출하고 그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도록 동원하는 일들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버거운 역할로의 부르심이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힘을 주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5. 올 초부터 콜롬비아 사역을 그동안 훈련해 온 현지인 사역자인 마우리시오와 디아나 (Mauricio & Diana부부에게 위임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신년부터는 이 부부를 중심으로 현지인 사역자들에 의해 사역이 계속될 것입니다. 저희부부는 지속적인 멘토로서 이곳의 사역을 돕고 새로운 선교동원센터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또 다른 영역과 차원에서 현지 사역과 국제사역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6. 콜롬비아내 대학 사역은 현지인들에게 일임하고 저의 역할은 제게 위임된 선교동원센터에 집중하게 됩니다. 일차적으로는 콜롬비아로부터 시작해 전 중미와 남미지역에 대학 선교사역이 개척되도록 돕는 일과 라틴아메리카의 젊은이들이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도록 동원하는 일에 매진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5년간 간간히 강의를 겸해 리서치해 오던 남미의 남쪽 지역 (우루과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의 대학생 및 전문인 사역과 선교동원을 위해 칠레의 산띠아고 (Santiago)에 새로운 개척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7. 저희 가정 특히 저희 부부에게 내년은 다음 10년의
장을 여는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특희
내년에는 장남과 차남에 이어 막내 성은이까지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다 떠난 빈 둥지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껏 저희 부부가 해 왔던 그 어떤 사역보다 훨씬 집중된 50대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8. 언제나 그렇듯 변화와 전환기를 맞이할 때마다 주위에서는 격려와 아울러 많은 우려를 표명하십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희들의 인생가운데서 신실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도 동일하게 우리의 결정에 은혜를 주셔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루고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더욱 깊이 알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9. 기도제목
1)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저희 가정모두가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늘 하나됨과 하나님의 뜻안에서 안정감을 누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
15:6,16)
2) 하나님의 자원이 (재정, 사람, 정보, 관계, 기회 등 삶과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 계속해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 6:33; 롬 8:32)
3)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역과 추수의 열매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저희 모든 사역자들이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추수된 영혼들을 잘 돌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눅12:42)
4) 저희들이 하는 모든 사역과 관계가운데 늘 겸손함으로 배우고.사람들을 더욱 깊이 사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빌
3:12-13)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가리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 – C.T. Studd –
한창
하나님의 은혜에 젖어 신앙생활을 하던 대학시절 때 들은 이 도전이 저희들의 인생의 결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외침은 여전희 저희들의 삶과 결정을 단순하게 하고 생각과 마음을 꿈틀거리게 합니다.
한해동안
주신 후원과 기도에 감사
저희들이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을 감당해 오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함하심과 관대하심은 바로 그 동일한 마음을 품은 여러분들을 통해 표현해 주셨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저희가족과 사역을 품어주시고 때에 맞는 후원으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주안에서
감사와 존경을 담아
황신재, 정승신, 성준, 성민, 성은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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