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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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새로운 삶 공부가 끝난 뒤 경건의 삶을 들을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목자도, 목녀도 아닌 그저 목원일뿐 이었으며 아직 목자를 준비하는 것도 목녀를 준비하고 있던 단계도 아니었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우선 제 학교 공부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고민을 하던 찰나에 목자님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학교공부와 삶 공부를 병행하기엔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경건의 삶 공부를 시작하면서 역시 듣기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의 삶 공부를 듣기 전 제 생활은 걱정 근심이 많았으며 제 신앙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가끔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과여 제가 정말 진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는 것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제가 하는 행동, 제 생활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이 제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생명의 삶, 새로운 삶을 들은 후에는 하나님자녀로써의 삶의 변화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이번 경건의 삶을 들은 후에는 제 삶의 어떻게 변화되고 실천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삶 공부를 시작할 때에 목사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이 제 머릿속 마음속에 박혀있었습니다. 바로 구원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 제 신앙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지만 기도를 하는 길 외에 다른 것들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성경책만 읽는 방법이나 그저 목자님께 여쭙는 일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변화가 없자 크게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제 기도는 변화했습니다. 하나님께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며 기억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 제 마음은 더욱더 편안해 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변치 않는다는 것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삶 공부를 듣는 동안에 저는 제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목사님께서 물어보시던 저의 생활의 변화를 체크해가며 하루하루 변화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자기 전까지 페이스북이며 전화기를 가지고 놀던 제가 매일은 아니지만 성경책을 읽고 자려고 노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고 당연한 일들이었지만 그 동안의 저에겐 큰 변화였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그 동안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인다며 생각을 했지만 막상 저는 다른 생각을 할 때도 있었으며 가끔은 그저 멍하니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삶 공부를 하면서 저의 약한 점들을 알게 되었고 그 중 한 부분인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기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목장 모임을 할 때에도, 다른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경청하며 기억하고 기도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김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저는 그 동안 저의 섬김이 나의 의에서 나왔던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서 나왔던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나름대로 섬김을 한다고 하면서도 혼자 지쳤던 것 같습니다 모두 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닌 그저 내가 하는 섬김이었기 때문에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자기의의 섬김을 했기 때문에 보상을 원했고 그에 따른 보상이 오질 않자 실망하고 지쳤던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저의 나날들이었습니다. 이번 삶 공부를 통해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인 섬김의 훈련을 잊지 말고 제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사실 그 동안 저는 세상적인 것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었고 세상적인 것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내 마음을 하나님을 채우는 것보다 내 겉모습을 치장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삶 공부를 듣고 점차 세상적인 것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세상적인 것보다는 하나님나라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삶 공부를 통해 기도란 무엇인지, 그리고 묵상이란 무엇이며 생각만하고 계획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 성경책을 읽자, 기도를 매일 하며 묵상을 함께 동행하자 라고 계획만 새웠지 막상 실천을 한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실천하는지 배웠으며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삶 공부가 끝난 후에도 다시 내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묵상하며 실천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매번 삶 공부가 끝나는 시점에는 드는 생각이지만, 그 다음 학기 삶 공부를 들을 수 있을까 들을 자신이 있을까 라는 자신 없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함께 동행하여 달라고 기도를 하며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저 삶 공부를 듣는 동안에만 과제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배웠던 것들을 실천하며 생활할 것입니다. 물론 많은 유혹들이 있겠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먼저 하며 이겨내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될 수 있기를 그리고 실천하는 삶 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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