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
“너는 구재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3-4)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이 분들을 얼마나 기뻐하실까?
묵상을 해 봅니다. 두 분의 권사님께서 봉사하는 두 손길이 있습니다.
남이 하지 못하는 일, 몰라서 못하는 일,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일, 여러 형태에 봉사활동이 있다.
두 분의 권사님은 자원해서 또한 준비해서 하는 봉사활동이다. 기도로 준비하며..
이 두 분의 손길은 주중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으시며 요양하고 계시는 여러
어르신들을 찾아가 찬양과 기도로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열심히 사역을 한다.
침상에서 누어 천장만 바라보며 자식들의 얼굴이라도 보시려고 애타게 기다리시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이런 분들을 찾아가 손 붙들고 기도해 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경험하지 않고는 그 기쁨은 알 수가 없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게 되지요.
요양원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찬송을 즐겨 들으시려고 하시고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힘이 없고 정신적으로 우울증세가 있어도 말씀 앞에 감격하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지요. 특히 주중이나 주일에는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많은 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주중에는 성경공부를 하지만
침상에 누워 계시기에 참석을 못하십니다. 이분들의 마음 영혼의 갈급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이 두 분은 주중에 찾아가셔서 대화를 나누고 팔도 주물러 드리고 찬양도 불러드리고
손을 잡고 간절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분들의 병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게 보시며 기뻐하시고 좋아하시겠습니까?
이러한 사역이 특별히 직분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라면 모두가!
특별히 두 분께서는 기도로 준비하시고 이발하시는 것을 배우셔서 요양원에 오셔서
이발을 못하시고 미용을 못하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발을 해 드리고 손톱 발톱도
간단히 청소 해 드리며 봉사를 하고 있지요. 이런 일 누가 시켜서 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의 감격을 가졌기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병든 자, 옥에 같인 자, 슬픔에 고통 받는 자,
억 눌린 자, 가난한 자들을 찾아가셔서 위로하시고 괴로운 자들을 고치시던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웃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됩니다. 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길게 자란 머리를 이발을 하고 나면 본인은 물론 우리들이 보기에도 상쾌해 보이고 예쁘게 보이지요.
어느 분은 환자 같이 보이지를 않으십니다. 말은 못하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해 봅니다. 이분들이 시간이 많아서 하루를 봉사하시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지요. 하나님은 이러한 자녀들을 찾고 계신 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행함을 가지고 발걸음을 움직여 보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기도의 응답을 해 주시며 한량없는 축복을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일부터 시작 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가정과 개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