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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이 근 묵 형제에게 소식전합니다* (108) 

너무나 궁금했던 차에 형제님의 편지받으며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가을인가! 했는데 벌써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푸르렀던 나뭇잎이 색깔을 바꾸며 빨간색으로, 노란색으로, 누런색으로 하루가 지나갈수록

변하여 가는 것을 보니 가을중턱에 들어섰군요. 따로는 내복생각이 날 정도로 제법 쌀쌀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간섭과 은혜가운데 영적전쟁을 하면서 마귀사탄들과 싸우며 이기고 있지요

적과 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조용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의기도

제목을 제시하며 간구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기도의 응답이 임할 줄 믿습니다.

날씨가 점점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줄로 압니다.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풀루 바이러스로 뒤숭숭한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하시고 손으로도 이웃과 접촉을 금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건강 주셔서 건강한 체력으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로

저에게 주시는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고요 현제 12분의 수감자들을 위로하며 면회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주안에서 거듭난 생애를 살도록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 근 묵 형제는 지난번 소식에 한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한국으로 나가신 줄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면회도 못하고 소식도 전하지 못한 것이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지난번 면회 때도 말을 했지만 영주권자는 1년 이상 복역을 한 재소자는 본인의 나라로

추방을 시킨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근 묵 형제는 모든 재판이 기각되었으니

한국으로 수속을 해서 더 이상 고생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재가 아들로 삼아 복역하던

Michael 서군은 한국으로 추방되어 현제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며 교회생활도 열심히 하며

청년부 교우들과 여러 가지 사역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 결혼문제도

저와 상의하다가 유 정 옥 사모님의 소개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교회 아가씨와 사귀다

결혼까지 하고 가정을 꾸려 현제 사역도 하고 직장생활도 잘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서군도 한국으로 추방되면 아무도 없는 광야 같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까 걱정도 많이 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에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139)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시며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한국으로 가는 절차는 우리 영사관과 연락하게 되면 직접 방문해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현제 두 분이 수속을 하며 영사가 직접 방문해 서류작성도 하며 내년 초에 이송이 된다고 한다.

이 근 묵 형제도 형 집행이 다 마쳤으니 한국으로 가다면 경찰이 인천공항까지 인도하고 다시

돌아오지요 이 형제님도 이송되면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자유의 몸이 되어 한국에서 신앙생활하며

열심히 살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며 인도하십니다. 부디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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