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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그간 무고 하셨는지요.* 1/17/22
어르신 그간 무고 하셨는지요?
그 누가 재촉하는지 흘러가는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게 흐르고 흘러
또 한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여파로 많이 힘드시지요.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접종(백신) 개발 소식에 이 난관을 곧 극복할 것으로
예상 하였지만 변종 출현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며 돌림병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니
어르신 각별히 건강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기성을 부리면서
이곳 교도소 역시도 어려움이 많이 있으며 동료들의 확산이 더욱 심화되어 내부에서는
면회가 Look Down되었으며 그나마도 면회가 단절되어서 경찰들의 경계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계속되는 이번 사태로 소비재료 공급불량으로 말미암아 이곳 구내매점에서 편지지를 비롯해,
성탄카드 엽서나 생일카드 등 어느 물품들도 물량이 떨어져 그나마도 구입을 못합니다.
신년 엽서나, 성탄카드도 구입할 수 없어 보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 보내주시는 성경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감동 주는 “시”를 읽으며 마음에 위로를 받으며 몇 번이고 읽습니다.
외로움이 사라지고 옛 추억들이 상기시키며 때로는 한국 생각도 많이 납니다.
어르신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마음의 감동의 시도 계속 보내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저의 게을러지는 믿음을 어르신의 가르침으로 독려하며 새롭게 하며
이 좋은 작품은 제 영혼에 청량감을 일으켜 줍니다.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면서 너무나 묵상이 되고 읽다가 성경의 본문의 말씀을 들추어 읽기도 합니다.
한줄기 희망이 보였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변이 종 출현으로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폭염이다, 폭우로, 홍수로 화산으로
난무하고 창궐하여 산과 들이 불타고 있으며 한편에선 도심이 물에 잠겨 가옥이
침수되며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킨 당연한 예상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욕심이 잉태되어 죄를 낳았지요.
여러모로 바쁘시고 어려우신 중에도 죄인을 후원해 주시고 염려하여 주심은
백골난망이며 차후 결초보은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어려움들이 많은 줄 압니다.
그레이스교회 목사님을 비롯해 온 교우들 건강들 하시고 기도해주시고 성금도 보내주심을
감사하며 계속 기도해주심을 더욱 감사드립니다.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펜을 놓겠습니다.
죄인, 조 인 학 올립니다. 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