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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을 뚫고 날아온 한통의 편지*

2013.02.08 04:43

김 한 철 Views:5542

       *사랑하는 김 장로님께*                    1/2/2013

정초에 한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여자 교도소에서 온 편지다 그녀는 무기수로 수형생활을 하고 있는 분이다

옥중에서도 주님 섬기며 믿음을 지켜 이웃을 바라볼 줄 아는 크리스천이다

성령의 인도함으로 믿지 않는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전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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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의미가 깊은 편지와 아름답게 쓰신 “시”도 진정 감사의 마음

으로 깊이 생각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진정으로 권면해 주시며 

자비를 보여 주시는 김 장로님께 감탄하면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계신 그 진정한 아름다우신 마음씨에, 

이 어려운 감옥에서 많이 배우고 있음을 진정 고백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수년 동안을 빠지지 않으시고 이 먼 곳까지 매달 방문오시고

계신 그 성의에도 역시 감탄하는 마음입니다

저의 이 역경을 다 이해하시면서 또한 저의 찢어지도록 아픈 마음 다 알고

계시면서 위로의 편지 보내주시는 김 장로님은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계신 것 꼭 믿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고 계신 일을 하시면서

걸어가고 계신 김 장로님 다시 깊고 깊은 감사의 마음 표하고 싶습니다.

방문오실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뜨거운 눈물 속엔 여러 가지가

섞여 있음을 알고 계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옥생활을 하면서도 주위에서 아픔을 당하고 있는 동료 영혼들을 볼 때

같이 눈물 흘리면서 저의 일 같이 생각하면서 같이 기도하면서 계속 성경 구절가지고 

설명해 주면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순간은 감격이 넘칩니다 이 편지 상으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이 넘치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기쁨이 충만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복음을 받아들일 때입니다

나도 당신 같이 예수님 믿을수 있는가?  이때 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옵니다

상대방은 저의 눈물을 바라보며 고개를 기우퉁하며 왜! 우느냐 라는 것입니다

나는 대답을 이렇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더욱더 성경구절을 외우고 있으며 묵상하며 성경공부하고 있답니다.

이유는, 즉 어디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많은 동료들을 만나게 되는 기회가

없지 않아 있답니다. 이러한 기회에 예수님을 모르고 사는 동료 영혼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있고 반면, 성경구절을 많이 외우고 있으면 이러한

기회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지 모른답니다.


때로는 저의 말을 듣고 있는 상대방에서 좀 놀랐다는 모습도 볼 수 있을

때도 없지 않아 많이 있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고 계신 축복

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러므로 더욱더 하나님과의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되는

일임을 깨닫고 있답니다. 계속 감사한 마음 잠시도 떠난 적이 없으며

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주시는 말씀과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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