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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견디며 보내온 글*
2013.03.12 03:13
*고통을 견디며 보내온 글*
이 글을 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매님은 12월 달이 남편과 자녀들에게 잘 못을 저지른 불행한 여인이다
매년 12월만 되면 우울증세가 더욱 심해져 면회마저도 거절하며 홀로 눈물
흘리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자매님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고통 속에
있기에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스리기 위해 이러한 글을 써서 보내왔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권 자매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제 10년 이상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중이며 나이는 50이 넘었지요
늘 두 딸을 기도하며 그리워하고 있으며 하나님께 회계한 자녀입니다
유복한 가정이었지만 순간적인 감정을 못이겨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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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좋아*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항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좋은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하더라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친구의 잘못을 놓고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 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는 사람이 좋고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든지 만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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