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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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 하나의 20년 만들기 Another 20 Years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주자는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대에는 조금 힘들어도 너희 대에는 잘 살아라 하시는 어른들의 그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우리를 돌아보고 살펴봅니다. 잘하고 있는 것은 더 잘하도록 노력하고, 부실한 것은 기초를 든든하게 만들어주자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금년부터는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롭게 시작할 것은 시작하고, 좋은 것은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금년부터는 모임마다 출석을 부르겠습니다. 어느 모임이든지, 규정에 따른 회원제도가 있고, 회원마다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그 중, 출석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입니다. 출석을 통해 모임의 길을 만드는 권리를 행사하고, 출석을 통해 모임을 위해 해야할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모임 구성원끼리의 팀웤도 출석을 통해 그 기초가 다져집니다. 누구는 오고 누구는 오지 않아도 된다면 그 모임은 기초가 쉽게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출석 호명은 모임의 근간을 다지는 귀한 일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출석부는 [당연히 모여야 하는 사람들의 명부]입니다. 출석을 부르는 것은 단순히 누가 왔는가 안 왔는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한자리에 모으는 작업입니다. 그동안에는 호명하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생략했고, 때로는 모임 규모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출석점검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일 때마다 호명해주시기 바랍니다.
1, 교회의 모든 공적인 모임은 회원 명부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2, 모든 공적 모임에서 출석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3, 출석부는 목회실에서 만든 통일된 양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2월 10일 주일 배부). 4, 모임 규모에 따라 회장이나 위원장, 혹은 서기가 호명해주시기 바랍니다. 5, 각 회의 서기(혹은 회장, 위원장)는 출석부를 사무실에 보관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6, 공동의회는 호명을 생략하겠습니다. 7, 출석부는 공적문서이므로, 담당자가 교회 사무실에, 혹은 각 교육부 담당자가 목회실에 보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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