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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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이후 (2)

관리자 2023.07.22 21:21 Views : 98

오래전부터 G3.0시대로의 브릿지가 무엇이며 그 중요성이 어떠한 지 기회 있을 때마다 이야기해왔지만, ‘담추위’ 출범과 함께 모인 이번 설명회는 귀와 마음 열고 들으며, 마음과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 좋은 [출발]이었습니다. [브릿지 설명회] 이후 마음 모아주고 계시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짐하고 새벽에 나오는 분들이 있고, 단합대회 같은 목장 식구들 만남이 눈에 보입니다. 부엌이나 로비에서도 밝게 웃는 모습들이 보이며, 맡은 사명에 신실하고자 애쓰는 미팅들이 눈에 뜨입니다. 연약한 [길잡이]를 따르는 마음이 고맙고, 주님 마음에 드는 교회로 이어지자는 노력이 기쁠 뿐입니다. 

 

그레이스 3.0 시대로의 성공적인 브릿지를 위해 우리가 선택한 실천강령 3가지는 [예배모이기], [목장모이기], [좋은 분위기 더 좋게 만들기]입니다. 향후 2년 정도는 단계적으로 이 세 가지에 전념할 것입니다. G3.0 시대로 이어지는 브릿지 뿐 아니라, 미래 30년을 바라보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목회적] [교회생활]의 기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배에 잘 모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예배보다 [나의 예배]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하면 ‘내가’ 예배에 잘 참여할 수 있나? 주일 예배는 두말할 것 없고, 어떻게 하면 ‘내가’ 새벽 기도회에 한 번 이라도 더 나가고, 어떻게 하면 ‘내가’ 수요예배에 한 번이라도 더 나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해보세요. 내가 나갈 수 있는 답을 찾으면 다른 사람이 나오는 길도 찾을 수 있습니다. 결심(마음먹기), 갖가지 핑계 구름을 걷어내기, 일단 무조건 참석하기, 내 예배 내가 준비하기(예배를 준비하는 마음), 예배 담당자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 기도, 여행 중에도 예배드리기, 예배 우선순위 1등으로 챙기기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목장 잘 모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 역시 [내가] 목장에 잘 참석할 수 있는 길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이어야 합니다. 목자목녀라면 일단 목장을 오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남들이 오는 목장] 이전에 [내가 모이는 목장]으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남들이 안 온다고 목장을 닫으면 지금까지 그 목장은 ‘남의 목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이 안 온다고 안 하는 것이지요. 내 목장이면 내가 있으니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목장을 잘 모일까요? 목자 부부만 있어도 목장을 합니다. 결석이 많아도 목장을 합니다. 물론 ‘목장 잘 모이기’는 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목장 우선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다른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내 집에서도 목장을 모입니다. 목자의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목원끼리 서로 긍정적으로 권하여 모이기에 힘씁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브릿지는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함께 걸어가는 행보이자, 무슨 일에나 내가 먼저 앞장서는 헌신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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