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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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와 시작의 일정들

admin 2019.12.22 17:50 Views : 128

한 해에는 ‘마무리’와 ‘시작’이 있습니다. 흔히 ‘연말연시年末年始’라 부르기도 합니다. 농경시 대에는 농한기라 그랬지만, 요즘 사람들조차 아예 이 때를 쉬고 노는 때로 정한 것 같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사람들에게 이런 날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육체의 행실로 표현되는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은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연말연시는 지나가는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 해를 내다보는, 성찰과 결심의 시간이며,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왔는지 입체적으로 생각해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는 새로운 다짐의 시간입 니다. 이를 돕기 위하여 교회는 여러 시간들을 마련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잘 활 용하시기 바랍니다.


① 성탄예배 –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이지만, 본질이 흐려지는 시대 속에서 우리 삶, 신 앙, 관계의 중심을, 주 안에서 거듭 다지는 시간입니다. 온 가족이 마음 모아 참여하시기 바랍니 다. (12월 25일 오전10시) 


② 중고청년수련회 – 우리의 중고등 자녀들과 젊은이들이 겨울수련회를 합니다. 수련회는 방 학 때마다 평소에 부족했던 집중 신앙교육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믿음의 뿌리 박기 시간입니 다. 자녀들이 다 참여하도록 도와주고 기도로 뒷받침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고 12월 16-28; 청 년 2020년 1월 10-12일)


③ 송구영신예배 – 예배 속에서 ‘끝’나고 ‘시작’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주님 안에 서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표현되는 시간입니다. 모든 것을 용서하며 마무리하고, 누구와 도 화평하게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찬을 통해 우리 주와 연합된 우리 본질을 다 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12월 31일 오후 11시)


④ 신년특별새벽기도회 – 신년특새는 이른바 ‘신년축복성회’와 성격이 다릅니다. 말씀, 찬양, 기도로 새해를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목장마다 서로 권하여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입니 다. 2020년 1월 2일부터 5일 주일 새벽까지 4일간 입니다.


⑤ 시무예배 – 목회사무를 시작하는 첫날인 1월 2일 아침 10시 30분에 사역자들과 시간이 되 는 당회원,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드리는 시작의 헌신예배입니다. 누구라도 참여하여, 사역자들 을 축복하고, 한 해 목회사무, 행정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⑥ 신년family안수기도 – 2010년에 시작하였으니 벌써 11년째입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 우려는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입니다. 기도하는 목사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그 시간이 소중해 서입니다. 금식하며 참여하는 부모 마음이 아름다워서 그러합니다. 자녀들이 이 시간을 기억 하며 살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가족안수기도’는 사무실에서 원하는 시간을 신청하 실 수 있습니다. 늦지 않게 신청하시고,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2020년 1월, 2,3,6,7,9일 오 후 7시-9시) 


⑦ 비전쉐어링Vision Sharing – 이 날은 한 해동안의 목회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협력을 요청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교회는 ‘함께 목회한다(함목)’는 설정된 공동체적 목회철학이 있습니다. 교회적인 목회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내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여 큰 그림을 함께 그 려나갈 지 나의 자리를 찾는 시간입니다. (2020년 1월 12일 주일예배) 이 모든 시간들을 통하여 더욱 더 주께 가까이 나아가며, 더욱 더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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